[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대웅제약은 세계 최초 신약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 2상 임상시험이 3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안전성 확인 및 임상 지속 권고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 9월23일 열린 IDMC 회의에서 등록 환자 89명의 중간 안전성 데이터가 검토됐으며 중대한 이상 소견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베르시포로신의 2상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현재 전체 목표의 92%인 94명의 모집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베르시포로신은 콜라겐 합성의 핵심 효소인 Prolyl-tRNA Synthetase(PRS)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섬유화의 근본 원인을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을 갖는 치료제다. 한국과 미국 10여 개 기관에서 임상 중이며 오는 30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중간 분석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인천 지역 야생조류 보호 활동 전개
셀트리온은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인천 영종도 일대 투명 방음벽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야생조류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셀트리온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조류 충돌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보호 조치를 시행했다. 국내에서는 매년 수백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인공 구조물과의 충돌로 피해를 입고 있어 스티커는 중요한 예방책으로 평가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부착 면적을 약 1100㎡로 확대했으며, 셀트리온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HLB바이오스텝, 네덜란드 '카이런'과 손잡고 동물대체시험 고도화
HLB바이오스텝은 네덜란드 생체조직칩 전문기업 '카이런(Chiro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물실험을 대체할 차세대 비임상시험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카이런의 Organ-on-a-Chip 기술과 HLB바이오스텝의 동물모델 기반 생체 내(in vivo) 평가 역량을 결합해, 임상 예측성을 높인 비임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HLB바이오스텝은 Organ-on-a-Chip은 인체 장기를 모사한 칩에서 실제 생체 환경을 재현해 약물의 효과와 독성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HLB바이오스텝은 자사의 분석 기술과 데이터 관리 역량을 더해 신약 개발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일 계획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동물대체시험법 기반 비임상 플랫폼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셀루메드, 대만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 참가
셀루메드는 '제88회 대만정형외과학회(TOA)'에 현지 파트너사들과 공동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2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셀루메드는 대만 정형외과 및 골이식재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스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골이식재 '라퓨젠 DBM'을 집중 소개하고, 현장 의료진의 피드백을 수집했다. 셀루메드는 2019년 대만 시장에 진출한 이래 파트너사와의 협력 및 제품 현지화 전략을 통해 성장 중이며, 올해 대만 수출은 전년 대비 약 9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개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직원과 가족 2600여명이 참여한 '2025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회사의 비전과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험실 및 사무공간 투어, 퀴즈와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사내 정원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포토존이 운영됐다.
◆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Worldwide 참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Worldwide'(CPHI)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CPHI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에는 장건희 기술개발부문장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세미나에서 회사의 ADC 플랫폼의 경쟁력을 발표하고, 전시부스에서는 장준영 글로벌 BD부문장이 듀얼 사이트 이점과 5000L 바이오 리액터 운용 역량을 소개한다. 2일차에는 인부스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참가를 통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국 리쇼어링 흐름에 대응 가능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큐라클, 리바스테랏 전임상 성과 SCI급 국제 학술지 게재
큐라클은 연세대와 공동으로 수행한 리바스테랏(Rivasterat, CU06-1004) 전임상 효능 연구가 SCI급 저널 'Frontiers in Pharmacology'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만성 대장염(DSS) 및 염증성 대장암(AOM/DSS) 동물 모델을 활용했다. 큐라클에 따르면 리바스테랏 투여 시 체중 감소, 질병활성도지수(DAI), 대장 손상, 염증세포 침윤 등이 완화됐으며 염증 관련 단백질(TNF-α, IL-1β, IL-6) 발현도 현저히 감소했다. 또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핵심 단백질(β-catenin, c-Myc) 발현도 억제됐다. 회사는 이번 결과가 염증성 장질환(IBD)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임상 상황을 반영해 장기적 치료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압타바이오, 'BIO-Europe 2025' 참가
압타바이오는 'BIO-Europe 2025'에 참가해 주요 파이프라인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11월 3~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압타바이오는 당뇨병성 신장질환·급성신손상 치료제 'APX-115',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 'ABF-101', 혈액암 치료제 'Apta-16'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APX-115는 미국 신장학회에서도 임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ABF-10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상 임상 승인을 받은 상태다. Apta-16은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공동개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대원제약, 루테인 복합제 '루지아플' 신규 영상 캠페인 공개
대원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눈 건강 복합제품 '루지아플'의 신규 영상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루지아플'은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등 눈 건강에 효과적인 성분을 함유해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눈 피로 완화 및 황반 색소 감소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번 캠페인은 '눈 건강의 대원칙, 대원헬스 루지아플'을 슬로건으로, 전속모델 배우 김소연이 출연해 눈 노화 개선에 초점을 맞춘 영상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자 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제43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개최
동아쏘시오그룹은 '제43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시 ▲산문 ▲아동문학 중 한 부문을 선택해 당일 제시된 글제로 작품을 작성하면 된다. 총 29명을 시상하며 총 상금은 4000만원이다. 사전 접수를 못한 경우에도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신분증 지참 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문학 강연과 음악 콘서트도 함께 열려 문학과 예술의 풍성한 가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코스온, 유한코스메틱으로 사명 변경"
유한양행은 화장품 원천 디자인 제조업자(ODM) 관계사 코스온이 '유한코스메틱(Yuhan Cosmetics)'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한코스메틱은 유한양행의 과학적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ODM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새 비전은 'Trusted Science, Beautiful Solutions'로, 고객의 아름다움과 성공을 설계하는 신뢰받는 기술력을 강조한다. 한 혁신, 파트너십,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우수한 품질과 과학 기반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CSL 비포' 파트너십 50주년 기념식 개최
JW중외제약은 글로벌 제약사 'CSL 비포'(CSL Vifor)와의 파트너십 50주년을 맞아 과천 JW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1975년 철분제 '훼럼' 기술제휴를 시작으로, '베노훼럼'(2005), '페린젝트'(2011) 등 다양한 철 결핍 치료제를 국내에 선보이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는 CSL 비포 및 CSL 베링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CSL 비포 측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철 결핍 치료 분야에서의 공동 성과를 기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