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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압타바이오 연구위원 "핵심물질 임상 성과 가시화"
샌프란시스코(미국)=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2026.01.15 07:00:19
"아이수지낙시브 2상 탑라인 확보 임박…플랫폼 사업 확장 목표"
이 기사는 2026년 01월 14일 07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혜성 압타바이오 연구위원이 12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딜사이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방태식 기자)

[샌프란시스코(미국)=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압타바이오가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과를 앞세워 글로벌 기술이전 구체화에 나선다. 회사는 올해 '아이수지낙시브(APX-115)'의 2상 임상시험 탑라인 데이터를 확보하는 동시에 황반변성 치료제 'ABF-101' 미국 임상 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러한 임상적 진전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술이전 사업 모델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혜성 압타바이오 연구위원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서 진행된 딜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보유 파이프라인의 임상 현황과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밝혔다.


신 연구위원은 "2026년은 압타바이오의 혁신 기술이 가시적인 성과로 증명되는 해"라며 "아이수지낙시브의 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CI-AKI) 적응증에 대한 글로벌 2상 결과 도출과 ABF-101의 임상 진입 등 굵직한 마일스톤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압타바이오의 대표 파이프라인으로는 아이수지낙시브가 꼽힌다. 해당 물질은 당뇨병성 신장질환과 CI-AKI 두 적응증으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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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연구위원은 "아이수지낙시브는 질병의 핵심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를 생성하는 NOX 효소를 직접 저해하는 계열내최초(First-in-Class) 기전"이라며 "기존 치료제인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나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MRA) 등이 혈역학적 조절 및 대사 개선에 머무는 것과 달리 염증과 섬유화를 근본적으로 억제한다는 점에서 진행성 환자군에서도 차별화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CI-AKI 분야는 현재 승인된 치료제가 전무한 영역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압타바이오는 아이수지낙시브의 CI-AKI 관련 한국·미국 2상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올 상반기 내 투약을 마치고 연내 탑라인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신 연구위원은 "현재 CI-AKI 분야는 수액 공급 등 보존적 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이수지낙시브는 예방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후보물질로 해당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피력했다. 


압타바이오는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아이수지낙시브 기술이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회사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비밀유지계약(CDA)을 체결하고 데이터를 공유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 연구위원은 "아이수지낙시브는 CI-AKI 단독 딜 혹은 당뇨병성 신증(DN)과 적응증을 묶은 '패키지 딜' 형태의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임상 후기 단계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노하우와 허가 이후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킬 수 있는 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을 최우선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압타바이오는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황반변성 치료제 'ABF-101'과 'ABF-103'을 보유하고 있다. 두 물질은 각각 경구제와 점안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특히 ABF-101은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신 연구위원은 "현재 ABF-101 임상 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초 첫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1상 단계부터 환자군을 포함시켜 실제 치료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신속하게 검증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당 임상은 올 2분기 말에서 3분기 사이에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안구 내 주사제(IVT)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먹는 치료제'로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압타바이오는 단순한 신약개발을 넘어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NOX 저해제 플랫폼 ▲암 연관 섬유아세포 조절(CAF Modulation) 플랫폼 ▲Apta-DC 플랫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신 연구위원은 "회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이 임상을 통해 상업화 가능성을 입증할 경우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따라 커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파이프라인 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플랫폼 단위 기술이전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 연구위원은 "이번 JPMHC 기간 동안 10여개 업체와의 미팅이 예정돼 있다"며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적 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이전과 상업화라는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준비가 돼 있음을 글로벌 파트너와 투자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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