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농협중앙회
미래에셋 채정훈 영입 결실…컴퍼니K 680억 펀드
김기령 기자
2026.01.15 07:35:12
소부장 베테랑 스카우트한 승부수…1년 만에 대형 펀드로 딥테크 포트폴리오 확장
이 기사는 2026년 01월 14일 0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채정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부사장

[딜사이트 김기령 기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베테랑' 채정훈 부사장을 영입하며 던진 승부수가 1년 만에 대형 펀드 결성이라는 성과로 증명됐다. 연초 인력 재정비를 통해 딥테크 시장으로의 영토 확장을 선언했던 컴퍼니케이는 680억원 규모의 반도체 펀드를 결성하며 전략적 방향성 전환 성공을 입증했다. 펀드 조성을 계기로 운용자산(AUM) 1조원 시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1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컴퍼니케이는 최근 680억원 규모의 '컴퍼니케이 반도체소부장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펀드 결성은 지난 6월 산업은행과 성장금융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반도체생태계펀드 일반 분야에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지 6개월 만이다. 


컴퍼니케이는 산업은행(125억원)과 IBK혁신성장펀드1호(100억원), 반도체 생태계 모펀드(75억원) 등을 포함해 다수의 민간 출자자(LP)로부터 총 63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다. 여기에 컴퍼니케이 출자금 50억원을 더해 당초 목표액인 6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로 확정했다. 컴퍼니케이는 이번 펀드를 활용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번 성과는 컴퍼니케이가 올해 초 단행한 인력 정비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컴퍼니케이는 올해 초 미래에셋벤처투자 최고투자책임자(CIO) 출신인 채정훈 부사장을 전격 영입하며 반도체 분야 투자 전문성을 강화했다. 검증된 베테랑을 영입하며 전열을 가다듬은 컴퍼니케이의 승부수가 통했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more
텐배거 기대 모락모락…컴퍼니K 업스테이지 투자 채정훈 vs 이기주 PT 맞대결…컴퍼니케이 승리 김학범 컴퍼니케이 대표, 20년 장수 CEO 대열 합류

1970년생인 채 부사장은 서울대 무기재료공학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쌍용중앙연구소와 삼성전기를 거친 공학도 출신이다. 이후 2000년대 초 보광창업투자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를 거치며 20년 넘게 소부장 분야 투자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올 초 컴퍼니케이에 전격 합류한 지 1년 만에 반도체와 딥테크 분야 펀드레이징에서 전문성을 입증했다.


펀드 조성 과정이 녹록진 않았다. 지난 6월 반도체 생태계 펀드 출자사업 당시 GP 자리를 놓고 6대 1에 달하는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컴퍼니케이는 최종 단계에서 이노폴리스파트너스와 맞붙었고 결과적으로 GP 자리를 따냈다. 당시 승부를 가르는 데 채 부사장의 전문성이 크게 좌우했다. 25년 경력의 벤처캐피탈리스트인 그는 직접 프레젠테이션(PT) 발표자로 나서 운용 전략과 전문성을 피력했다. 과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사피온 투자를 주도하는 등 반도체 설계부터 밸류체인 전반을 꿰뚫어 본 그의 트랙 레코드가 LP들의 신뢰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컴퍼니케이의 딥테크 포트폴리오는 한층 입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에 결성한 1220억원 규모의 AI퓨처테크펀드와 현재 결성 중인 KIF투자조합의 자펀드 AI 반도체 펀드까지 더하면 운용자산(AUM) 1조원 시대를 견고하게 굳히는 것은 물론 반도체 전문성도 강화할 전망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신한금융지주3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 공채 10기 수습기자 채용
Infographic News
회사채 발행금액 Top10 그룹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