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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에어부산 신규 취항…'홍콩‧마카오' 상품 선봬​ 外
이세정, 범찬희, 이솜이 기자
2024.10.08 09:51:25

쏘카, '편도 서비스' 2030 주축 성장세 지속

(제공=쏘카)

[딜사이트 이세정, 범찬희, 이솜이 기자] 쏘카의 편도 서비스가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앞세워 2030세대 젊은층에 인기를 끌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쏘카의 편도 서비스는 대여지와 다른 곳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다. 동일한 쏘카존에서 대여와 반납이 이뤄지는 '왕복' 서비스와 달리, 쏘카존에서 차량을 빌리고 원하는 곳에 반납하는 '쏘카존 편도', 쏘카존 이외 장소에서 대여·반납하는 '부름 편도' 등을 통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이동 계획을 설계할 수 있다.


쏘카가 자체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편도 서비스를 특히 애용하는 연령대는 2030세대로 집계됐다. 편도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 중 20대는 49%, 30대는 32%로 편도 이용 건수 10건 중 8건을 2030세대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모든 연령대에서 편도 이용 건수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급한 이동에 필수적인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상반기 편도 서비스 이용 건수 중 실제 이용 시간 10분 전 차량을 예약한 비중은 쏘카의 모든 서비스 유형 중 가장 높은 수치인 13%였다. 특히 20대 회원의 비중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14%를 기록했다.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젊은층의 여가 패턴과 전국에 포진한 쏘카존에서 차량을 택시처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편도 서비스 특성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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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이집트, 특별한 초대' 기획전


이집트 수도 카이로 전경. (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가 이집트 여행 최적기에 떠나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선보인다.


멋진 경관과 신비롭고 진귀한 유적지들로 가득해 역사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이집트는 11월부터 3월까지 평균 20도 내외의 선선한 날씨로 여행 최적기로 꼽힌다. 올해 동계기간 이집트 항공 공급석 증가로 인해 이집트 9월 예약률은 전년 동기대비 130% 증가했다.


이번 기획전의 대표 상품은 '아시아나 직항 전세기 이집트 일주 9일'이다. 이달 29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주 2회(매주 화‧목요일)씩 총 45회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 인천-카이로 왕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다.


카이로에서 아스완 장거리 구간 국내선 탑승하고 카이로 시내에 있는 월드 체인 5성급 힐튼 호텔과 홍해의 휴양도시 후르가다에서 월드 체인 올인클루시브 특급 리조트에 총 4박 숙박한다. 이집트를 대표하는 카이로, 아스완, 룩소르 등의 7대 도시 인기 관광지가 모두 포함된 일정에 5성 디럭스급 나일강 크루즈 3박과 이집트 전통 음식을 통해 다양한 이집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노랑풍선, 에어부산 신규 취항…'홍콩‧마카오' 상품 선봬


홍콩 소호거리. (제공=노랑풍선)

노랑풍선이 에어부산 신규 취항을 기념해 홍콩‧마카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홍콩은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절묘하게 조화돼 있을 뿐만 아니라 길거리 음식부터 유명 레스토랑까지 맛집이 많아 '미식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는 마카오 역시 쾌적한 날씨와 여러 축제, 미식 등 각종 즐길거리들이 가득해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이에 노랑풍선은 홍콩과 마카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이 상품은 내년 3월 31일까지 매일 출발이 가능하며 홍콩, 마카오뿐만 아니라 홍콩+마카오, 마카오+계림 등 단일 지역 및 지역을 결합해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자유 일정 및 노팁, 노옵션 등이 포함돼 있어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아울러 ▲홍콩에서 가장 크고 트렌디한 핫플레이스 '소호' ▲홍콩 시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빅토리아 피크' ▲아름다운 건축물에 주변 자연환경이 수려한 '웡타이신 사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바울 성당' ▲다양한 육포를 맛볼 수 있는 '육포 거리' 등 주요 관광지들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이스타항공, 부산발 국제선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


(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김포-부산 및 부산발 국제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동계 시즌부터 새롭게 취항하는 김포-부산 및 부산발 타이베이, 치앙마이, 오키나와, 구마모토 등 5개 노선으로,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특가 항공권 최저가는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구마모토 4만9100원 ▲오키나와 6만1200원 ▲타이베이 7만1200원 ▲치앙마이 10만4000원 ▲김포 1만76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취항일에 따라 김포-부산 및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부산-구마모토, 오키나와, 치앙마이 노선은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이 진행하고 있는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캠페인도 적용된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회원은 출발 14일 전까지 수수료 없이 항공권 날짜 및 시간을 횟수 제한 없이 변경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은 3월 29일까지다.


티웨이항공, '제1회 119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참여


티웨이항공 임직원들과 소방 공무원들이 '제1회 119 메모리얼데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지난 5일 소방청 주최로 열린 '제1회 119 메모리얼데이'에 참가해 순직 소방공무원을 함께 추모했다.


순직 소방공무원 559인을 기리는 추모문화제 '제1회 119 메모리얼데이'는 경기도 평택시 소방관 이병곤길에서 개최됐다. 티웨이항공은 임직원들의 추모 기념 퍼레이드 동참과 더불어 소방관 유가족 대상 마음 치유 힐링 여행 지원 프로그램 '눈부신 외출' 영상을 상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개최된 평택항 소방관 이병곤길은 2015년 서해대교 주탑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故) 이병곤 소방관을 기리기 위해 2021년 만든 명예 도로로 조성식 당시 티웨이항공이 일부 조성금을 기부해 함께 추모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객실 승무원 합동 소방 훈련 및 유가족 대상 크루 클래스(Crew Class) 진행 등 안전 교육 교류를 지속하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소방관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여행 지원 ▲소방관 항공운임 할인 등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한 항공사로 알려졌다.


◆ 제주항공, 바탐·발리 신규 취항


인도네시아 바탐의 세타콕 해안 전경.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바탐, 인천-발리 노선에 각각 주 3회(수·목·일),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정기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바탐 노선에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6월에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그룹(PT Lion Group)과 공동운항(Codeshare) 협정을 체결해 인천-발리 노선에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신규 취항으로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중단거리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적항공사중 처음으로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되는 바탐은 인도네시아 3대 관광 도시 중 하나다. 인기 여행지인 싱가포르와도 가까워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여행지로 꼽힌다. 국내 관광수요 외에도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접국가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의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객 및 환승 수요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주항공은 인천-발리 노선 운항을 통해 한국-인도네시아간 이동 편의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공정한 경쟁 구도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아시아나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하늘 길 확대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10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7회(월~일) 운항하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3회(월·수·금) 추가해 이달 27일부터 주 10회로 증편한다.


증편되는 아시아나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항공편은 오후 4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 10분에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각 오후 12시 40분 출발해 오후 5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편에는 311석 규모(비즈니스28석·일반석 283석)의 A350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천발 샌프란시스코 노선 구매 고객 대상 최대 10%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A350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기내 와이파이(Wi-Fi) 쿠폰을 제공한다.


◆ 에어부산, 한글날 기념 기내 특화 서비스 실시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이 한글날을 기념해 제작된 순우리말 엽서를 들고 있다. (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뜻 깊은 기내 특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한글날을 맞아 이달 9일 부산-방콕, 부산-다낭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순우리말(캘리그라피) 엽서를 제공한다.


엽서는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캘리그라피' 특화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됐다. 탑승객과 함께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특화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에어부산은 전했다.


캘리그라피팀은 매달 의미 있는 글귀를 담은 엽서를 직접 제작해 탑승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어부산에는 '바리스타팀', '매직팀', '타로팀' 등 다양한 기내 특화팀이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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