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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존재감 '우뚝'…2위와 격차 '3배'
이성희 기자
2024.04.02 07:15:19
자문실적 8조8829억, '兆 단위' 삼성家 세 모녀 지분 블록딜 건 수행
이 기사는 2024년 04월 01일 07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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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김앤장법률사무소(김앤장)가 올해 1분기 인수합병(M&A) 법률자문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얼어붙었던 M&A 시장 분위기가 1분기에도 지속되면서 조 단위 빅딜은 실종됐지만, 김앤장 홀로 8조원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1일 '2024 딜사이트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김앤장은 올해 1분기 총 8조8829억원의 실적을 쌓으면서 법률자문부문 선두를 차지했다. 이는 2024년 딜 완료(잔금납입)를 기준으로, 자문사가 2곳 이상일 경우 거래액을 자문사 수로 나눠 실적에 반영했다.


어김 없는 김앤장 '독주체제'


김앤장은 올해 1분기 총 36건의 M&A 딜에 법률자문을 제공하며 이변 없이 법률자문부문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기(14조4751억원)와 비교하면 38.6% 줄어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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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1분기 종료되는 거래의 경우 딜 공표는 전년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해 고금리 여파로 M&A 시장이 크게 경색된 것이 올해 1분기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작년 1분기에 1조원 이상 실적을 기록한 법무법인은 8곳이었지만 올해는 절반인 4곳(김앤장, 광장, 세종, 율촌)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김앤장은 9조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쌓으며 타 법무법인들이 넘보기 힘든 성과를 거뒀다. 2위에 이름을 올린 광장이 2조7463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1, 2위 간 격차는 6조원을 웃돈다.


올해 1분기 유일한 조 단위 빅딜이었던 홍라희‧이부진‧이서현 등 삼성家 세 모녀의 삼성전자 지분 블록딜 건을 맡았던 것이 결정적이었다. 세 모녀는 지난 1월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전자 보통주 2982만9183주(약 0.5%)를 블록딜로 매각했다. 1월10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 주가(7만3600원) 대비 1.2%~2.0% 할인된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앤장은 이 블록딜의 법률자문사로 참여해 총 2조7000억원 규모의 실적을 한 번에 쌓았다. 이는 1분기 전체 실적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 블록딜 다음으로 큰 규모는 글랜우드PE가 프랑스 화학회사 아케마에 PI첨단소재를 매각한 건이다. 매각액은 9732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했다. 딜 공표는 지난해 6월에 이뤄졌지만 잔금납입은 올해 1분기에 마쳤다. 해당 딜은 글랜우드PE가 한 차례 계약 파기 후 재매각에 성공한 건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광장‧세종, 2위 '각축전'…태평양 '부진'


올해 1분기부터 김앤장의 독주체제가 굳혀진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2위 싸움에 쏠린다. 광장과 세종이 각각 2조7463억원, 2조4398억원으로 근소한 차로 순위가 엇갈렸다. 실적 격차가 약 3000억원에 불과해 딜 한두 건에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구도가 형성됐다. 


광장은 총 21건의 딜에 법률자문을 제공했다. 이 중 현대제철이 강관사업부를 '현대스틸파이프'로 분할한 딜이 5106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세종은 자문건수 12건으로 광장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지만 오리온의 레고켐바이오 인수(5485억원), SKC의 SK피유코어 매각(4103억원), 맥쿼리PE의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매각(3000억원) 등 굵직한 딜 위주로 자문을 맡은 것이 주효했다.


이어 율촌이 브레인자산운용의 SK팜테코 지분 투자(6500억원), IMM자산운용의 셀트리온 지분 인수(2000억원) 등에 법률자문사로 이름을 올리며 총 1조213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김앤장에 이어 법률자문 실적 2위를 기록했던 태평양은 5위로 내려왔다. 올해 1분기 1조원에 못 미친 6540억원의 실적으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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