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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득·삼쩜삼·블루엠텍 창업자, 한자리 모인 이유
최양해 기자
2023.12.05 06:30:23
HB인베스트 주관 간담회 참석…'디지털혁신펀드' 포트폴리오社 공통점
이 기사는 2023년 12월 04일 14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가 1일 열린 HB인베스트 디지털 혁신성장펀드 간담회에서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최양해 기자)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국내 벤처캐피탈 HB인베스트먼트가 뽀득, 루미르, 블루엠텍,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등 업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업종은 다르지만 각자의 경영 노하우와 조언을 주고받는 교류의 장으로서 시너지가 컸다는 평가다.


HB인베스트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디지털혁신성장펀드 투자기업 간담회(미트업)를 개최했다. 자사가 운용 중인 '에이치비 디지털 혁신성장 투자조합 1·2호'에 소속된 포트폴리오사와 유한책임조합원(LP)들을 한데 모았다. 출자자들에게 펀드 운용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차원에서다.


간담회에는 ▲뽀득 ▲텐텍 ▲루미르 ▲하우저 ▲하이픈 ▲에버온 ▲MGRV ▲블루엠텍 ▲후엠아이글로벌 ▲자비스앤빌런즈 등 10개 기업 경영진이 모였다. 펀드 앵커LP(주축출자자)인 삼성증권 관계자도 참석해 포트폴리오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유선 HB인베스트 대표는 "디지털혁신성장펀드를 통해 잠재력이 풍부한 기업들에 투자했고 준수한 회수 실적도 기대된다"며 "각자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 창업자들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이번 간담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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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5분간 주어진 회사 소개 시간에 "HB인베스트 투자를 받은 뒤 삼쩜삼 서비스 개발을 본격화해 사세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었다"며 "내년엔 삼쩜삼뱅크를 설립해 인터넷은행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노준 뽀득 대표는 "그동안 사업 모델의 수익성을 증명하는 단계에서 HB인베스트를 비롯한 재무적투자자(FI)들의 도움이 컸다"며 "내년부터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양수(흑자)로 전환하고 3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만찬으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선 활발한 아이디어 교류가 이어졌다. (사진=최양해 기자)

회사 소개 후 이어진 만찬에선 자유로운 소통이 오갔다. 각자의 창업 배경부터 고충을 겪었던 일, 개발 중인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서로 생각치 못한 관점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디지털 혁신성장 투자조합(1호)은 HB인베스트가 지난해 1월 210억원 규모로 결성한 벤처펀드다. 뽀득, MGRV, 자비스앤빌런즈, 슈어소프트테크 등에 투자하며 단기간 내 성과를 냈다. 특히 슈어소프트테크의 경우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 합병에 성공하며 6개월 만에 투자금 회수 기회를 잡기도 했다.


준수한 투자 성과는 2호 펀드 결성의 발판이 됐다. 삼성증권 등 1호 펀드 LP로 참여했던 곳들이 또 한 번 출자자로 나섰다. HB인베스트 계열사와 황유선 대표도 출자금을 보태며 책임운용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투자재원은 빠르게 소진 중이다. 지난 3월 약정총액 370억원 규모로 펀드를 출범한 뒤 9개월간 230억원의 투자금을 집행했다. 1호 펀드 포트폴리오사에 후행투자(팔로우온)를 단행함과 동시에 에이에스피, 에스엠인스트루먼트 등 신규 발굴 기업에도 투자했다.


HB인베스트가 자사 포트폴리오 경영진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스케일업팁스에 선정된 기업들을 한데 모아 교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향후에도 운용사, 출자자, 포트폴리오사 간 소통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황유선 대표는 "디지털, 혁신, 성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맞는 기업들을 포트폴리오사로 맞이한 만큼 펀드의 운용성과도 기대된다"며 "올해 결성한 2호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해 3호, 4호로 이어지는 후속 펀드 결성까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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