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IBK금융그룹과 함께 조성하는 인수합병(M&A) 펀드 위탁운용사(GP)로 다올프라이빗에쿼티(PE)가 유일하게 낙점됐다. 중형 분야에 단독 지원했던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는 끝내 최종 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성장금융 'IBK 성장 M&A펀드(2차)' GP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IBK기업은행과 성장금융은 M&A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IBK 성장 M&A 펀드'를 조성해왔다. 이번 출자사업은 중·소형 2개 분야로 나눠 총 1000억원 출자하기로 계획됐다.
우선 소형 분야의 경우 다올PE가 6:1의 경쟁률을 뚫고 펀드 결성의 기회를 쥐었다. 앞서 총 1곳의 운용사를 선발하는 소형 분야에 ▲다올PE ▲어센트PE ▲아주IB투자 ▲키스톤PE ▲파빌리온PE ▲화인자산운용·에임인베스트먼트(Co-Gp) 등이 지원했다.
최종 선정된 다올PE는 IBK-성장금융으로부터 총 400억원을 출자 받을 예정이다. 이를 마중물 삼아 최소 1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최대 출자비율은 40%에 달한다.
반대로 IBK-성장금융이 총 2곳의 운용사를 선발하려던 중형 분야는 GP 선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중형 분야의 경우 센트로이드인베스트가 단독 지원하며 이미 미달이 발생했다. 이에 센트로이드인베스트의 GP 선정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끝내 최종 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번 출자사업에 최종 선정된 GP는 국내 중소기업 M&A에 모펀드 출자금액의 2배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단독 또는 전략적투자자(SI)와 함께 ▲이사회 구성원의 과반수를 선임할 수 있는 권리 또는 대표이사 임명권을 확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딜에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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