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지난해 말 IBK 성장 M&A펀드 2차 중형리그의 위탁운용사(GP) 선정에 실패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펀드결성 요건을 완화해 다시 출자사업에 나선다.
성장금융은 최근 IBK 성장 M&A펀드 2차 중형리그 위탁운용사(GP) 재공고를 올렸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펀드 결성시한은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늘어났다. 심사결과를 발표하는 3월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펀드를 결성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재공고는 운용사들의 지원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IBK 성장 M&A펀드 2차 출자사업은 지난해 10월 소형리그 1곳과 중형리그 2곳에 대한 모집 계획을 최초로 발표했다. 당시 소형리그는 GP로 선정된 다올프라이빗에쿼티를 비롯 6곳의 운용사가 몰렸으나 중형리그는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1곳만 지원했다.
당시 중형리그의 출자비율은 15%로 300억원을 출자받아 최소 2000억원을 모아야 했다. 낮은 출자비율이 중형리그의 저조한 참여율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소형리그의 경우 출자비율이 40%로 400억원의 출자금을 바탕으로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
성장금융은 중형리그의 GP 선정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단독 지원한 센트로이드 PE가 탈락하면서 이번 재공고에서 새로 GP 2곳을 선정한다. 투자기구는 사모펀드(PEF), 벤처펀드, 신기술사업펀드이며 접수일시는 오는 21일까지다. 최종 심사결과는 내달 중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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