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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주역 '3인방'…사모펀드서 실력 검증
범찬희 기자
2023.02.27 08:22:14
③스믹 출신 김민국·조창현 4개 子펀드 운용, 박성재 매니저도 한 축
이 기사는 2023년 02월 24일 0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민국 VIP자산운용 공동 대표이사. (출처=VIP자산운용)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VIP자산운용이 첫 공모펀드로 출시한 'VIP 더 퍼스트'의 완판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준철 대표와 국내 주식운용을 담당하는 '공신 3인방'이 조명받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VIP운용은 최 대표를 책임운용역으로 하는 VIP 더 퍼스트(1‧2호)를 24일 설정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책임운용역으로서 투자전략 등 VIP 더 퍼스트에 관련된 의사결정을 주도한다. 또 VIP 더 퍼스트의 포트폴리오가 되는 7개 사모펀드 중 2개(▲VIP Growth ▲VIP 고배당)의 운용을 전담한다.


최 대표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VIP 더 퍼스트에 관여된 또 다른 인물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 대표와 함께 국내 주식을 담당하는 3명(김민국‧조창현‧박성재)의 매니저 역시 VIP 더 퍼스트의 하위 사모펀드 운용을 맡고 있다.


최 대표 다음으로 중책을 맡는 인물은 단연 김민국 대표다. 김 대표는 VIP 더 퍼스트의 피투자 사모펀드 2개(▲VIP Value ▲VIP ESG) 운용역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VIP Value는 김 대표가 자신의 주특기인 가치주 전략을 내세워 전담한다. VIP ESG의 경우 밸류팀 소속 팀원들과 멀티매니징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VIP ESG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인을 적극 고려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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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최 대표와 대학시절부터 함께 해오고 있는 '절친'이자 '동지'다. 1976년생 동갑내기이자 서울대 투자동아리 스믹(SMIC) 3기 출신으로 VIP운용을 창업했다. 지난 2003년 VIP운용의 전신인 VIP투자자문을 설립해 20년째 공동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김 대표 역시 최 대표와 마찬가지로 가치주 중심의 전략으로 매니징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가 운용하는 헤지펀드 'VIP Deep Value'(딥밸류)는 지난 2020년 3월 설정이후 296.09%(21일 기준)의 수익률을 달성 중이다. 가치주에 대한 애정은 '가치투자 개척자'(Value Investment Pioneer‧VIP)란 의미가 담겨있는 사명에서도 엿볼 수 있다.


조창현 매니저 역시 오늘날 VIP운용이 헤지펀드 명가 반열에 오르는 데 기여한 숨은 주역으로 통한다. 최준철, 김민국 대표의 스믹 후배로 2012년 VIP투자자문에서 인턴을 하며 금융투자업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는 그로스(Growth)팀장으로 VIP운용의 주요 트랙레코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 NBIM 운용에 관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VIP 올시즌 플러스', 'VIP 올웨이스' 등 헤지펀드의 운용역으로도 활동 중이다. 두 펀드 모두 최근 3개월 수익률(21일 기준)이 각각 21.99%, 22.01%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1.6% 오르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준수한 성과라는 평가다. 바텀업(Bottom-up‧상향식)과 장기투자라는 기존 가치주의 강점을 살리면서 성장주 투자까지 접목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밸류(Value)팀을 이끌고 있는 박성재 매니저도 빼놓을 수 없다. 박 매니저는 'VIP K-Leaders' 시리즈를 운용한 경험을 살려 VIP 더 퍼스트 운용의 한 축을 담당한다. VIP 더 퍼스트의 하위 7개 사모펀드 중 유일하게 성장주에 포커스를 맞춘 'VIP K-Leaders 손익차등'을 운용한다. VIP K-Leaders 손익차등은 2차 전지, IT(전자통신), 바이오 등의 산업군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강소기업에 투자한다.


VIP자산운용 관계자는 "최준철, 김민국 대표와 국내 주식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조창현, 박성재 팀장이 의기투합해 'VIP 더 퍼스트'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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