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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탈락에도 생존했다…3조로 가는 길
노우진 기자
2026.01.20 07:40:16
탈락한 네이버는 주가급락…LG가 최고점 받았고, 심사결과에 따라 기업가치 영향
이 기사는 2026년 01월 19일 06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업스테이지)

[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업스테이지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치러진 국가대표 AI 선발전에서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술력을 입증해 첫 번째 허들을 넘었다. 그러나 목표한 3조원의 기업가치를 달성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을 얻는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심사 결과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 3곳이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후보는 LG AI연구원으로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등 세 가지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심사는 AI의 활용 가능성과 모델 크기 등의 비용 효율성, 국내외 AI 생태계 파급 효과 등을 전반적으로 아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심사 결과 이목은 합격자보다 탈락자에 쏠렸다. 국내 선두 주자로 꼽히던 네이버클라우드가 탈락해 모기업 네이버 주가의 급락으로 이어졌다. 기술력에 대한 의구심이 주가엔 악재로 작용한 셈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평가 결과를 AI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IB 관계자는 "AI라는 타이틀만 붙이면 기업가치가 커지던 시대는 이미 지났고 이젠 성과로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사례는 기술성 평가가 밸류에이션 산정에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이런 맥락에서 현재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업스테이지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지적이다. 업스테이지는 뚜렷한 수익성 지표가 부재한 탓에 기술력 기반의 성장 잠재력 의존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IB 관계자는 "투자자 관점의 좋은 기업은 결국 얼마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지"라며 "주가에는 기대감이 반영되기 마련이라 성장 모멘텀이 훼손되면 기업가치도 흔들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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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관문은 6개월 뒤 예정된 2차 심사다. 각 사가 세운 첫 번째 마일스톤에 이어 두 번째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는지 확인하는 단계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오픈 100B 모델을 200B 모델로 확장하는 목표를 세웠다. 매개변수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한국어 이외에도 영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델 구축을 넘어서 고도화해야 하는 단계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정부가 워낙 공들인 프로젝트라 눈높이도 높고 심사가 깐깐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평가의 필수 조건인 마일스톤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변수는 있다. NC AI 정예팀과 네이버클라우드가 동시에 고배를 마시면서 3개 팀만 남게 됐다. 당초 단계별 컷오프를 통해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정부는 추가 모집 카드를 꺼냈지만 흥행은 미지수다. 탈락한 두 곳은 패자부활전을 고사했다. 유력 후보였던 카카오 역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우선 평가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 같다"면서도 "갑작스레 발생한 이슈로 인해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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