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세라젬은 서울 강남구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헬스케어 얼라이언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바이오마커 분석 기업 '딥메디', 비대면 진료 솔루션 기업 '솔닥',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 '임플라인치과그룹'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세라젬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건강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헬스케어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딥메디와는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반 건강 분석 기술 활용을 검토하고, 솔닥과는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의료기관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 또 에버엑스와는 근골격계 데이터 기반 운동·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임플라인치과그룹과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라메디텍, 레이저 채혈·혈당측정 복합기 '핸디레이 글루' 식약처 허가 획득
라메디텍은 개인용 레이저 채혈·혈당 측정 복합기기 '핸디레이 글루(HandyRay-Glu)'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품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레이저 채혈과 혈당 측정을 하나의 기기에 결합한 혁신의료기기로, 바늘 없이 레이저 방식으로 채혈해 통증을 줄이고 일회용 캡을 적용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지난해 수출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허가에 이어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 제조·판매 기반을 확보했다. 향후 개인용 혈당 측정기와 의료기관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이커머스·약국·의료기기 전문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으로 미국 FDA 승인과 유럽 CE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라메디텍은 향후 AI 기반 건강관리 앱 '위케어유'와 연동해 혈당 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HUC1-394' 2상 IND 승인
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HUC1-394'의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HUC1-394는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도입한 펩타이드 기반 점안제로, 염증 해소 과정에 관여하는 '포르밀 펩타이드 수용체 2(FPR2)'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염증 반응을 정상적으로 종료시키고 손상된 조직 회복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각결막염 개선 등 안구건조증의 근본적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회사는 지난해 건강한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 2상에서는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안전성과 유효성, 최적 용법을 평가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 영면 55주기 추모식 개최
유한양행은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영면 55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3월11일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 유재라관 유한아트홀에서 추모식을 열었으며, 유족과 조욱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관계자, 학생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렸다. 조욱제 사장은 추모사에서 "유일한 박사가 남긴 기업가 정신과 유훈을 되새기고, '유일한 정신'을 경영의 중심에 두고 정직과 책임의 원칙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매년 기일에 추모행사를 열어 창업주의 애국애족 정신과 기업 이념을 계승하고 있다. 유일한 박사는 1926년 유한양행을 창립하고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소유·경영 분리 등 모범적인 기업가 정신을 실천한 인물로 평가된다.
◆GC녹십자, 자체 개발 수두백신 균주 'MAV/06' 30년 축적 데이터 논문 발간
GC녹십자는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균주 'MAV/06'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분석한 리뷰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Human Vaccines & Therapeutic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GC녹십자와 아주대, 성균관대 연구진이 참여해 19912023년 발표된 임상시험과 시판 후 안전성 자료 등 40여 건의 연구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MAV/06 균주는 글로벌 표준인 Oka 균주와 동일한 유전 계통에 속하면서도 야생형 바이러스와 구분되는 특성을 보여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다양한 수두 바이러스 변이에 대해 폭넓은 면역 반응을 유도하고, 임상에서 중화항체 생성률 99100%를 기록했다. MAV/06 기반 수두백신은 20개국 이상에 약 3000만도즈가 공급됐으며 '배리셀라주'는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획득해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제이엘케이 "뇌졸중 AI 'JLK-LVO', 글로벌 솔루션과 비교서 정밀 판별력 입증"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뇌졸중 대혈관 폐색(LVO) 진단 소프트웨어 'JLK-LVO'가 미국 RapidAI의 'RAPID CTA'와의 직접 비교 임상 연구에서 높은 진단 정확도와 특이도 우위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euroradiology'에 게재됐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펜실베니아주립대 등 국내외 연구진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급성 뇌졸중 의심 환자 176명의 CT 혈관조영 영상을 분석해 두 솔루션의 성능을 비교했다. 두 제품 모두 AUROC 0.93을 기록했으며 동일 민감도(83%) 기준에서 JLK-LVO의 특이도는 0.96으로 RAPID CTA(0.89)보다 높았다. 위양성도 JLK-LVO 5건, RAPID CTA 13건으로 차이를 보였다. JLK-LVO는 CT 혈관 영상을 자동 분석해 혈관 폐색 가능성을 제시하는 딥러닝 기반 AI 솔루션으로 의료진의 신속한 치료 판단을 지원한다.
◆대원제약, 리포좀 제형 기술 적용한 '리포좀 알부민킹' 출시
대원제약은 고함량 알부민 브랜드 '알부민킹' 라인업을 확대해 '리포좀 알부민킹'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영양 성분을 인체 세포막과 유사한 인지질로 감싸 체내 전달 효율을 높이는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일반 제형 대비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원료로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친 100% 알부민 복합물을 사용했으며, 1병당 3만3000mg의 고함량 단백질을 배합했다. 또한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액상 앰플 형태를 유지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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