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농협중앙회
NH·한투·하나·삼성…빅4 기준 '단독 1조' 클럽
임초롱 기자
2026.01.06 08:00:18
NH증권 단독주선 거래서 KB은행 추월한 비결…랜드마크 딜에 금융주선 능력이 핵심
이 기사는 2026년 01월 05일 0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임초롱 기자]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이 지난해 인수금융 리그테이블에서 단독 주선 기준 '1조(兆) 클럽'에 입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전체 인수금융 리그테이블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단독 주선 기준으로도 1위를 차지해 관련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강자임이 확인됐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1위였던 KB국민은행을 따돌리는 데 판가름했던 역할로 단독 주선 실적이 지목되는 가운데 규모 면에서도 대형 하우스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2025년 딜사이트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지난해 인수금융(리파이낸싱 포함) 주선 금액 총 5조1962억원 중에서 단독 주선 거래는 1조1160억원을 기록했다. 리그테이블에 참여한 16개 금융사 중 가장 많은 주선 실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단독 주선 기준으로도 1위였다.


딜사이트 인수금융 리그테이블은 인출일 기준 국내 인수금융과 리파이낸싱 딜(해외 인수금융 제외)을 대상으로 했으며, SOC 및 부동산 거래의 신디케이트론은 집계에서 제외했다. 주선실적은 한도대출(RCF)을 제외한 기간대출(Term loan)만 포함했다. 브릿지론과 상환전환우선주(RCPS), 전환우선주(CPS)도 실적에 반영하지 않았다.


(그래픽=오현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조 클럽에 입성한 한국투자증권과 하나증권, 삼성증권, 하나은행 등과 비교하면 거래 건수는 9건으로 10건 미만이었다. 대신 공동 주선 딜과 마찬가지로 단독 주선 거래에서도 규모가 있는 딜을 석권하며 수수료가 월등한 실적을 쌓아올렸다.

관련기사 more
미분양 CR리츠 거래 '등장' 이주현의 NH證 1위…이동락·박태원 KB국민銀 573억차 2위 삼일과 KB의 독주…결국 빅딜이 승부처 SK가 또 사옥을 팔았다…대기업 리츠 활용 트렌드

대형 거래는 규모 만큼이나 리스크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NH투자증권의 이같은 행보는 투자은행(IB)으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제이시스메디칼(2700억원)과 준오헤어(2100억원), SK에어플러스 일반 산업용 가스설비 및 특수가스 사업부(2100억원) 신규 인수금융에 단독으로 나서는 등 3건으로만 6900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NH투자증권의 뒤를 이어 한국투자증권은 1조944억원으로 단독 주선 기준 2위였다. 한국투자증권은 단독 주선 건수가 14건으로 1조 클럽 하우스들 가운데 유일하게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단독 주선과 공동 주선을 합산한 전체 주선 실적은 3조2965억원으로 4위권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이 단독으로 주선한 인수금융 딜 중에서 규모가 가장 컸던 건은 하반기 고려아연 리파이낸싱이었다. 베인캐피탈이 고려아연 진분 인수를 위해 지난해 조달해뒀던 브릿지론을 4년짜리 인수금융으로 전환할 때 한국투자증권은 단독으로 3723억원 규모 TL을 내줬다. 베인캐피탈은 지난해 10월 고려아연과 함께 이 회사 주식 1주당 89만원에 공개매수로 사들였다. 


이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이투스교육 리파이낸싱에 단독 주선사로 나서며 1100억원을, 런던베이글뮤지엄 신규 인수금융에서도 단독으로 1090억원을 지원했다.


하나증권의 지난해 인수금융 단독 주선 실적은 1조930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에 비해 근소한 격차로 3위를 차지했다. 하나증권의 인수금융 공동 주선 실적을 합산한 전체 실적은 1조9412억원이었는데 절반 이상이 단독 딜이었다. 거래 건수도 전체 20건 중에 9건이 단독 주선 딜이었다.


하나증권의 가장 큰 단독 딜은 여기어때 리파이낸싱 건이었다. 총 5421억8000만원을 주선했는데, RCF를 제외한 TL은 4140억원 규모였다. 여기어때 외에도 하나증권은 버거킹과 자동차용 모터 부품 제조사 BMC의 리파이낸싱 딜에서도 각각 단독 주선하며 1970억원, 1900억원의 TL을 지원했다.


삼성증권은 전체 인수금융 리그테이블에서 2조823억원의 주선 실적으로 6위권에 올랐지만, 단독 주선 기준으로는 4위권이었다.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1조446억원을 단독 실적으로 쌓았다. 단독 주선 거래 건수는 7건으로, 전체 거래 건수 14건의 절반이었다. 삼성증권은 하반기 부산도시가스 리파이낸싱 딜에서만 6500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또 현대커머셜 리파이낸싱 딜에서도 단독 주선을 맡아 선순위 TL을 765억원 규모로 내줬다.


2024년 당시 단독 주선 기준으로 1조 클럽에 들었던 하나은행의 경우 이번엔 근소한 차이로 들지 못했다. 하나은행은 총 8건의 거래를 단독 주선하며 8503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주요 딜은 현대글로비스 리파이낸싱에 단독으로 참여하며 3700억원 규모 실적을 올렸다.


한편 하나은행과 함께 2024년 당시 단독 주선 기준으로 1조 클럽에 포함됐던 KB증권 역시 지난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KB증권의 단독 주선 실적은 5800억원 규모로 2024년의 1조3350억원에 비해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2025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