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로직스)가 인적분할하는 삼성에피스홀딩스(홀딩스)의 이사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회사를 이끌 이사회가 꾸려진 만큼 홀딩스의 설립 및 안정화 작업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로직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홀딩스 이사회 구성 관련한 분할 계획서를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홀딩스 이사회에 합류하는 사외이사는 이진만 법무법인 송우 대표변호사, 김의형 한국지속가능성인증협회 회장, 최희정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 총 3명이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변호사는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민사총괄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거치고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퇴임했다.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김 회장은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증권거래서 공시위원회 비상임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한국회계기준원 원장, 삼일회계법인 대표 등을 역임했다.
최희정 교수는 서울대 화학과 학사를 마치고 대학원에서 생화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외이사 선임이 이뤄짐에 따라 홀딩스 이사회는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 대표이사, 홍성원 에피스 개발1본부장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꾸려졌다. 홀딩스 정관(안)상 이사회 정원은 3인 이상 10인 이내이며 사외이사는 3명 이상, 이사 총수의 과반이다.
한편 로직스는 이달 22일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홀딩스를 설립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분리한다고 공시했다. 순수지주회사로 신설되는 홀딩스는 향후 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분할은 오는 7월29일 증권신고서 제출과 9월16일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홀딩스 창립 예정일은 10월1일이며 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분할을 완료한다. 이어 같은 달 29일 존속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변경 상장 및 신설회사 홀딩스 재상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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