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현호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약 1160억원의 마중물을 공급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을 육성한다.
11일 신한운용은 과학기술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며 GP 8곳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 사업은 AI, 첨단로봇·모빌리티, 차세대 보안·네트워크,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양자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전체 출자 규모는 1163억원이며 목표 결성액은 총 3191억원이다.
세부적으로 AI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각각 240억원을 출자해 800억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유도한다. 첨단로봇·모빌리티, 차세대 보안·네트워크, 첨단바이오는 각각 150억원을 출자해 375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우주항공·해양 분야에는 113억원을 출자해 226억원 규모 펀드를 만들고 양자 분야는 1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양자 분야 운용사는 2곳을 선발하기로 했고 나머지 분야는 각각 1개사만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 분야별 의무 투자 비율도 설정했다. 공통적으로 우수 기술평가 기업과 NEXT 국가전략기술 분야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가 요구된다. 특히 AI 분야는 목표결성액의 40% 이상을 관련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최종 운용사는 7월 중 선정될 예정이며 펀드 결성 시한은 올해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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