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진욱, 전한울, 이태민, 조은지 기자] NHN이 양철웅 기술본부장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CTO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 박사로, 인터넷 인프라와 트래픽 최적화,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기술 전문가다. 2022년부터 NHN클라우드에 합류해 보안개발랩 연구소장을 맡아 보안 기술 연구개발과 플랫폼 고도화를 주도해 왔다. 그는 앞으로 AI를 활용한 개발 혁신을 통해 조직의 실행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기술 로드맵과 연구개발 방향성을 체계화해 그룹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그룹사 전반의 AI 활용 확산과 기술 협업을 주도하며 AX 추진에 집중할 예정이다. 양 CTO는 최근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AI 시대 기술 조직의 핵심 키워드로 '속도와 방향'을 제시했다. AI를 통해 조직의 생산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기술 로드맵과 사업 방향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NHN은 이번 CTO 선임에 따라 정우진 CEO와 양철웅 CTO, 안현식 CFO, 황선영 CLO, 이승찬 CHRO, 그리고 게임사업부문을 대표하는 김상호 CGO로 C레벨 리더십 체계를 구축했다.
◆SOOP, 스트리머 성장 지원 프로그램 다각도 운영
SOOP이 스트리머들의 방송 시작과 성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방송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줄이고 신규 및 이적 스트리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웰컴 투 스트리머'를 운영 중이다. 또한 버추얼 스트리머의 초기 활동을 돕는 '웰컴 버추얼'은 플랫폼 내 홍보 노출과 운영 지원을 제공해 방송 시작 단계의 부담을 낮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근 버추얼 스트리머 통합 플랫폼 마스코즈와 협력해 '오늘부터 버추얼'을 진행하고 있다. 가능성을 갖춘 신입 스트리머 발굴을 위한 '루키존'도 운영한다. 누적 방송시간 1000시간 미만 이용자 가운데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플랫폼 내 홍보 노출, 콘텐츠 피드백, 운영 지원, 공식 콘텐츠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방송시간 500시간 미만 스트리머는 '리워드포인트' 제도를 통해 활동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고, 방송 장비 및 다시보기(VOD) 편집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는 스트리머를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테크 스트리머'는 방송 경험이 풍부한 스트리머들이 OBS 설정, 오디오 환경 구축, 화면 구성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월 100명 이상이 도움을 받고 있다. 아울러 SOOP은 2016년부터 콘텐츠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스트리머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콘텐츠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누적 방송시간 10시간 이상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크로쓰, AI 에이전트 스킬 서틱 스캐너 검증 통과
넥써쓰의 AI 에이전트 스킬셋 '크로쓰 스킬'이 글로벌 웹3 보안 기업 서틱의 AI 스킬 스캐너 검증에서 전 항목을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로쓰 스킬은 AI 에이전트가 크로쓰의 지갑, 탈중앙화 거래소, 익스플로러 등 온체인 서비스와 게임 서비스를 자연어 명령만으로 조회·생성·실행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표준 인터페이스 모음이다. 이용자가 직접 화면을 조작하지 않아도 AI 에이전트가 크로쓰 생태계 전반을 대신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틱 AI 스킬 스캐너는 AI 에이전트용 스킬에 잠재된 보안 리스크를 자동으로 점검하는 도구다. 크로쓰 스킬은 해당 점검에서 경고·실패 항목 없이 통과 결과를 받으며, AI 에이전트가 크로쓰 생태계 기능을 실행하는 과정의 신뢰성을 강화했다. 주요 보완 사항으로는 ▲지갑 비밀키·시크릿이 외부 입력을 통해 노출되는 것처럼 보이던 문구 제거 ▲브라우저 로그인 세션 재사용 구조 제거 ▲읽기 전용 스킬의 권한 오인 방지 ▲세션·환경설정 등 민감한 로컬 파일이 배포물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정비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비밀키를 환경변수 대신 볼트·키관리시스템 기반으로 관리하도록 권장하는 가이드도 반영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기반 전통문화상품 개발 추진
카카오게임즈가 슈퍼캣이 개발 중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도깨비의세계'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전통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와 슈퍼캣은 '도깨비의세계' IP를 활용해 한국 전통 복식인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 내 코스튬과 실물 의상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기업연계 전통문화상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에는 전통문양을 현대적인 패턴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한복 브랜드 '오우르'가 참여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게임 콘텐츠의 창의성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 세계관과 전통문화를 접목한 굿즈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도깨비의세계'를 선보이고, 다음달 사전 등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컴투스-금천구청, 안양천 ESG 플로깅 전개
컴투스가 최근 서울 금천구청과 함께 임직원 참여형 ESG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컴투스 임직원과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컴투스 자회사이자 국내 최초 오케스트라 형태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컴투스위드 구성원들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안양천 산책로 일대를 돌며 방치된 일회용품, 비닐 조각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 수변 공간의 청결도를 높였다. 컴투스는 이번 활동을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향후 다양한 환경경영 실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안양천 플로깅 활동 외에도 지역 어르신 치매 예방 교구 제작, 금천구 장애인 종합복지관 봉사, 선유도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등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 보전을 아우르는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ESG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가상자산 AI 에이전트 보안 가이드라인 공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AI 에이전트의 주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투자자 자산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AI 에이전트가 오류를 일으키거나 외부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는 한 번 완료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AI 기반 자동화 도구를 활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AI 에이전트 활용을 위해 최소 권한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필요한 범위로 제한하고, 개인 키나 시드 구문은 온라인 환경에 노출하지 않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AI가 생성한 결과물은 실행 전 공식 출처나 블록 탐색기를 통해 교차 검증해야 한다. 또한 소액 자금만 담긴 AI 전용 지갑을 별도로 연동하고, 주요 자산은 자동화 시스템과 분리된 콜드월렛에 보관하는 방식이 권장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빗썸 'AI 트레이드 킷' 출시
빗썸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대화로 거래할 수 있는 'AI 트레이드 킷'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이용자가 AI와 대화하며 빗썸 오픈API를 통해 시세 조회부터 실제 거래 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복잡한 코딩이나 절차 없이 "시세 급등 종목 알려줘"나 "오후 2시에 이더리움 1개 매수해줘" 등 일상 언어로 단순 조회부터 조건부 예약 주문까지 가능하다. 해당 킷을 사용하면 24시간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자동매매 봇'을 구축할 수도 있다. 그동안 전문 개발자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AI와의 대화만으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일반 투자자도 공백 없는 시장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빗썸 'AI 트레이드 킷'은 현재 PC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지원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PC 웹 환경으로 접속해 서비스 소개 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연동 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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