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中 BOE에 증착장비 공급 시작
오는 2026년 1월 말까지 공급…BOE 측 요청으로 계약 규모는 비공개
[딜사이트 신영욱 기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 선익시스템이 중국 청두 BOE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양산용 증착장비 공급을 시작한다. 최근 이번 수주를 대비한 자금 조달도 진행한 만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선익시스템은 중국 청두 BOE 디스플레이와 OLED 디스플레이 양산용 증착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BOE에 OLED 증착장비를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요청'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수준의 인프라가 필요하게 됐다"며 "레벨업이 되는 과정에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조달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월 BOE는 선익시스템과 캐논도치 측에 납품의향서를 전달했다. 이후 지난 4월 선익시스템만 단독 입찰하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OLED 증착기는 사실상 캐논도키가 독점해 온 시장이나, 선익시스템이 새로운 공급 기업으로 합류하며 향후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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