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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라도 더"…K-제약바이오, 고객사 미팅 강행군
최광석 기자
2024.06.04 14:16:39
주요기업 부스 방문객 넘쳐나…성과와 향후 청사진 등 적극 홍보
이 기사는 2024년 06월 04일 14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미팅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영향으로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을 찾는 글로벌기업이 늘면서 신규 고객사 유치라는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전력투구에 나섰다.  

바이오USA는 '미국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주관으로 미국 바이오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다. 현지시간 3일부터 6일까지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88개국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 2만여명 이상이 모여 투자 및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그룹, 롯데바이오로직스, 차바이오그룹, 에스티팜, 지씨셀 등 굵직한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들과의 접촉에 나서고 있다. 


바이오USA 2024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사진=딜사이트)

특히 12년 연속 단독 부스를 차린 삼성바이오로직스에는 생물보안법 영향 때문인지 미팅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미팅에 앞서 대기하는 시간에는 벽면에 설치한 대형 화면 3개를 통해 회사의 발전과 성과 등을 홍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첫 날 신규 CDO 플랫폼 '에스-텐시파이(S-Tensify)'과 서비스 '셀렉테일러(SelecTailor)'를 선보이며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생산성을 높이면 비용이 낮아지기에 신규 플랫폼과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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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USA 2024 셀트리온 부스(사진=딜사이트)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셀트리온 부스에도 약 5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 속에 활발한 미팅이 이어졌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 SC 미국 제품명)' 미국 출시 이후 회사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가 더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셀트리온은 단순 회사 홍보보다 깊이 있는 실무 미팅을 위해 부스 내에 개별 상담룸을 4개나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신약 등 제품에서부터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적 파트너들과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셀트리온과 나란히 부스를 마련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역시 현재 공사 중인 미국 시러큐스 공장과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를 알리며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특히 고객들에게 시러큐스 공장이 미국 내에서 위치한 점을 내세워 생물보안법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USA 2024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부스(사진=딜사이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는 밀려드는 만남 요청에 부스 내 4개의 미팅룸을 풀가동 중이었다. 또한 행사장 한국관 내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사전 약속된 만남은 그룹 미팅룸에서 진행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한국관 내에서 미팅을 가졌다. 현재까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과 사전 미팅을 조율한 회사는 100곳이 넘는 곳으로 알려졌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은 유럽의약품청(EMA) 품목허가 심사 중인 로슈의 항암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과 3상 중간분석이 시작된 항암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에 대한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을 기대하고 있다.   


제임스 박 지씨셀 대표(사진=딜사이트)

지씨셀은 국내 기업 최초로 전시공간이 아닌 파트너링 미팅존에 부스를 차렸다. 일반 부스보다는 작지만 긴밀한 대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살려 집중적인 비즈니스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제임스 박 대표가 직접 미팅에 나서면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줬다.  


제임스 박 대표는 "올해 1월 JP모건 헬스케어 이후 더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가동 중"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 및 기술도입(라이선스-인)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바이오USA 2024 SK바이오사이언스 부스(사진=딜사이트)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처음으로 꾸린 부스(공동)에도 사업 협의 문의가 잇따랐다. 메인 이동로에서는 다소 벗어난 곳에 위치했지만 신규 파트너십에 관심을 가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보스톤에서 열리는 바이오USA 부스 신청도 이미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도 참여 기업들에게 부스 배정 우선권이 주어지기에 이미 신청을 했다"며 "내년에는 조금 더 가운데 자리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 원료 의약품 등의 CDMO를 담당하는 에스티팜 역시 전시 부스와 파트너링 존에서 여러 글로벌기업들과의 미팅을 병행하고 있었다.   


박성호 코트라 북미지역 본부장는 "2일(현지시간) 유명 글로벌 회사와 만났는데 '잡은 수십 건의 미팅 중 한국기업이 90%'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과거보다 국내 기업들의 존재감이 높아짐에 따라 파트너십을 맺고자 하는 요구도 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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