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주연 기자] 유니테스트가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를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반도체 검사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며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유니테스트는 괌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상대는 괌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을 영위하는 PRU Tamuning LLC 외 3개사다. 회사는 이달 1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괌 지역에서 2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와 62.5메가와트시(MWh)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 건설 공사를 수행한다. 계약 금액은 60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4.5%에 해당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설비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니테스트는 이번 수주가 그동안 축적해 온 태양광 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이를 발판으로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유니테스트 관계자는 "태양광 설치·시공 및 운영 부문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번 괌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를 통해 회사의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량을 입증한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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