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세정, 최유라, 김정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국내 자동차 생산공장 내 완성차 제조 조립, 연구개발(R&D) 기술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7월 중 서류 합격자 발표 및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중 최종 면접 및 신체검사 ▲10~11월 중 최종 합격자 발표 일정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로템, K-철도 상생협력 추진 전략 발표
현대로템이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현대로템은 11일 경남 창원특례시에 있는 창원공장에서 '2026 현대로템 레일솔루션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협력사의 금융지원과 해외 동반 진출을 확대하는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국내 철도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700억원 수준이던 동반성장펀드의 자금 규모를 올해 총 1500억원까지 두 배 이상 증액해 협력사의 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현대로템과 협력사는 최근 고속철 최초 해외 수출에 이어 베트남 메트로 시장 진출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글로벌 철도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모든 철도산업 구성원들이 하나의 운명 공동체로 결속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 원격운항 기술 고도화 추진
현대글로비스가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서 선박관리 자회사 지마린서비스,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기업 아비커스, 한국선급과 함께 '자동차운반선(PCTC) 원격운항제어 개념 개발 및 검증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글로비스가 운용하는 자동차운반선을 대상으로 원격운항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운영 체계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8척의 자동차운반선에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선박 내 항해 장비와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최적 항로를 제시하고 충돌 회피, 속도 제어 등을 지원하는 자율항해 시스템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향후 신조 선박에도 해당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HL만도, GM 올해 우수 협력사 선정
HL만도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025년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분야는 브레이크 제어 부문이다. 신속한 커뮤니케이션과 안정적 품질, 현지 대응 능력, 공급 경쟁력에서 주목받았다. 대표 제품은 모터 온 캘리퍼, 주차 브레이크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앨라배마 공장 연간 생산 능력만 740만개에 달한다.
김재혁 HL만도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북미 거점 전략이 이룬 쾌거"라며 "GM이 협력사 핵심 역량으로 제시한 빠른 실행력, 위기 극복력, 혁신 역량, 민첩한 대응력을 바탕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CJ대한통운, B2B·B2C 통합 서비스로 '더 풀필' 고도화
CJ대한통운이 기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중심 풀필먼트에 대규모 상품 출고와 배송 기능을 추가한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사몰과 오픈마켓 판매 물량뿐 아니라, 이커머스 플랫폼 납품용 기업 간 거래(B2B) 물량까지 하나의 물류거점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풀필먼트는 주로 이커머스를 통해 개인고객 주문대응 중심의 B2C 특화형 서비스였다면, 이제는 이커머스 플랫폼 납품을 위한 대량의 상품 가공과 출고, 운송까지 추가해 이커머스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셀러들은 판매 채널별로 물류거점을 따로 운영할 필요 없이,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 한 곳에 상품을 한 번만 입고하면 재고관리부터 플랫폼별 상품 가공, 출하,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 TYM,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2025' 발간
농기계 제조업체 TYM이 최근 2025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 TYM은 농기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2021년 이후 6년 연속 보고서를 선보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경제·사회·환경 전반에 걸친 가치 창출 활동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으며, 내용과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3자 검증기관 DNV의 국제 검증을 거쳤다. TYM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의 방향과 실천 현황을 공유하는 핵심 소통 창구"라고 강조했다.
◆ 무림페이퍼, 3억 규모 종이 지원 프로젝트 시작
국내 대표 친환경 종이기업 무림페이퍼가 출판·인쇄 산업 활성화와 창작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총 3억원 규모 종이 지원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명인 'The First Page with Moorim'은 한 장의 종이, 첫 페이지에서 시작되는 모든 창작과 제작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림페이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출판산업에 성장과 상생의 동력을 더하고, 지속가능한 출판 및 인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많은 창작자와 제작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출판물 형태와 참가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는 개방형 공모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부문은 소형출판, 대형출판, 종이굿즈 등 총 3개 부문이다.
◆ 한일홀딩스, 연세대 연구관 건립에 자재 지원
한일홀딩스가 연세대학교 연구관 건립에 필요한 레미콘 등 3억원 상당의 자재를 현물로 지원한다. 연세대가 건립 추진 중인 연구관은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 교육연구시설로, 미래 석학들이 양자물리학 등 첨단 물리 분야 연구에 매진할 공간이다.
한일홀딩스는 허기호 회장이 후원하고 있는 우덕재단을 통해 지난 40년간 연세대학교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우덕재단은 현재까지 400명 이상의 연세대학교 학생에게 장학금 23억 원을 지급하고 학술연구비 1억8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25억원 규모 후원으로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한일홀딩스 관계자는 "미래 첨단 기술의 핵심인 기초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건립되는 첨단물리연구관이 미래 과학 인재들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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