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탈리아 GE Avio와 회전익 핵심 기술인 동력전달시스템 공동연구 및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공동실무단(JWG)을 구성해 해외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유럽연합 연구개발 펀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부품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미래 무인기 사업 확대에 대비해 최신 중소형 항공엔진 기술과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 협력을 진행하며, 개발 리스크를 분담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동력전달시스템 주요 부품의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후속 군수지원(MRO)과 수출형 기체 개발 등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LIG D&A-니어스랩, 대드론 요격 체계 MOU 체결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자율비행 유도기술 기반의 드론 AI 기업 니어스랩과 '요격드론 분야 사업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IG D&A의 통합방공망 체계종합 역량과 니어스랩의 AI 소프트웨어 및 자율비행 기반 요격드론 기술을 결합해 실전형 통합 대드론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 신속시범사업, 파생형 개발, 국내외 대드론 요격드론 분야에서 협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은 국내 유수의 방산 체계업체가 기술력을 갖춘 중소·스타트업과 함께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 1500억 규모 상생협력으로 K-철도 경쟁력 강화
현대로템이 경남 창원공장에서 '2026 레일솔루션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기존 7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연구개발(R&D) 투자도 860억원까지 늘려 금융 및 자금 지원을 강화했다. 해외 사업 동반 진출을 비롯해 연간 6500명 이상의 협력사 임직원 대상 기술 교육과 무상 보안 라이선스 등 다각적인 기술·보안 지원을 제공한다. 국내 고속철도 부품 생태계 보호를 위해 기술력 중심의 입찰 평가제도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 건의서를 수렴해 상생 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KCC, 'PCIM 2026'서 전력반도체 토털 솔루션 공개
KCC가 자회사 모멘티브와 함께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전력반도체 전시회 'PCIM 2026'에 참가해 전력반도체 핵심 소재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전기차 중심이었던 전력반도체 소재 적용 분야를 AI 데이터센터까지 확대하며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신규 수요 대응 역량을 적극 소개했다. 고신뢰성 AMB 세라믹 기판과 전력반도체 패키징 소재, 모멘티브의 고기능성 실리콘 솔루션을 통합한 차별화된 토털 솔루션으로 글로벌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도 전기차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고성능 전력반도체 수요에 맞춰 글로벌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소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케이조선, 미 국방부 사이버보안 'CMMC' 인증 획득
케이조선이 국내 중형조선소 최초로 미국 국방부의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CMMC) 레벨 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MMC는 미 국방 조달 시장 및 미 해군 함정 정비 사업에 참여할 때 요구되는 핵심 사이버보안 인증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케이조선은 연방 계약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을 입증하며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 요건을 충족했다. 현재 미 해군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 절차를 진행 중인 케이조선은 이를 바탕으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CMMC 레벨 2 인증 취득도 단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HD건설기계, 특수장비 개발로 틈새시장 공략
HD건설기계가 기초공사 전용 장비인 40톤급 디벨론 파일드라이버 신제품을 출시하고 1·2호기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반복적인 고부하 작업에 맞춰 내구성을 높였고, 붐과 암을 기본모델보다 70% 길게 설계했으며 AI 카메라를 활용한 안전 기능도 탑재했다. HD건설기계는 다기능 항타기와 철거용 데몰리션 장비, 머티리얼 핸들러 등 특수장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전문 작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도시화와 대규모 인프라 투자 확대로 관련 시장의 전 세계적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향후 고객 요구에 맞춘 특수장비를 지속 개발해 신규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CEO 주관 현장 특별안전점검 완료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집단에너지 시설의 'CEO 주관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완료했다. 하동근 사장은 소통경영을 기반으로 전국 19개 지사를 모두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열원시설과 열수송관, 건설 현장 등 주요 작업장의 비상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여름철 기상 이변에 따른 취약시설 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한난은 안전사고가 없는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의 긴장감 유지를 당부하고 근로자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대엘리베이터, 'H-Family Day' 개최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일터를 소개하는 '2026 H-Family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8가족이 참여해 자동화 제조공장 투어와 최고속 엘리베이터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사측은 부모에게 감사패를, 자녀에게는 명예사원증과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2024년부터 재개된 이 행사는 매년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어 올 하반기 추가 개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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