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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오피스 개발부지, 490억에 매각 추진
김호연 기자
2022.10.19 08:32:09
3.3㎡당 2억7800만원 거론, 오피스 개발 가능
이 기사는 2022년 10월 17일 17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강남구 논현동 11-17 일원에 추진 중인 오피스 개발사업 투시도. 사진제공=히든백하우스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신사역 인근 오피스 개발을 추진 중인 부지가 매물로 나왔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만큼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양호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1-17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부지는 최근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 땅의 소유주 히든백하우스는 최근 매각 주관사 선정 등 부동산 매각과 관련된 절차를 밟고 있다.


히든백하우스는 비주거용건물 개발 및 공급 업체로 2001년 설립했다. 지난해 기준 자본금은 6억2000만원, 총 자산은 210억원이다. 2019년 매출 222억원으로 오피스 건물을 짓고 매각하며 발생한 매출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 역시 개발을 위해 기존의 지상 4층 규모 연립주택을 매입하고 철거 및 토지조성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대지면적 579.5㎡인 이 부지엔 현재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오피스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 후 이 건물의 연면적은 2218㎡, 건폐율 59%, 용적율 196%가 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사무실과 총 17대의 차량을 수용 가능한 주차장을 조성하고 나머지 공간에 사무실 등 업무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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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가는 원매자가 현재 상태의 '나대지'로 매입할 경우 430억원, 건물을 올린 뒤 매각할 경우 490억원이 거론되고 있다. 나대지 상태로 매입할 경우 매각가의 10%를 계약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나머지 90%의 잔금을 계약 후 1~2개월 이내에 치러야 한다. 3.3㎡ 당 약 2억4400만원이 거론되고 있다.


계획 중인 오피스 건물이 지어진 뒤 매입할 경우 계약금은 50억원, 오는 2023년 3월까지 중도금 100억원, 잔금은 같은 해 9월까지 33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해당 오피스 건물의 준공 후 예상 임대료는 만실 기준 보증금 13억원, 월 임대료 95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3.3㎡당 매매가는 2억7000만원이다.


이 부지는 3호선 및 신분당선 신사역, 각종 상업시설 및 업무시설과 인접해 있다. 학동공원 외에도 병원과 음식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접근성을 지니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 핵심 상권 중 하나인 강남에서 개발하고 있는 건물이라 3.3㎡당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라며 "준수한 입지조건과 최근 불안정한 시장임에도 일대 부동산 가격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매각 측 관계자는 "매각이 추진 중인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다수의 원매자가 접촉하고 있어 가격이 더 오를 여지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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