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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올인원 스토어' 선언…흑자 전환·IPO 재도전 '시험대'
최령 기자
2026.04.30 16:41:49
창립 10주년 웹샵·미니게임 승부수…2027년 흑자·2030년 거래액 2조 목표
이 기사는 2026년 04월 30일 16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태영 원스토어 대표가 30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령 기자)

[딜사이트 최령 기자] 원스토어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앱마켓 사업자 최초로 웹 기반 소비자 직접 판매(D2C) 결제 플랫폼 '원웹샵'과 앱 설치 없이 즉시 실행 가능한 미니게임 서비스 '원플레이'를 공개했다. 이는 수년째 이어온 적자 구조를 끊고 기업공개(IPO) 재도전을 위한 체질 개선의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박태영 원스토어 대표는 30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다운로드·결제·플레이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올인원(All in ONE) 스토어'로 거듭나겠다"며 이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원웹샵은 앱마켓 사업자가 직접 운영하는 웹 기반 D2C 결제 인프라다. 수수료는 PG 수수료를 포함해 8%로 구글 플레이(30%, 신규 정책 기준 25%)와 애플 앱스토어(30%)는 물론 원스토어 인앱 결제(20%)보다도 낮다. 개발사는 마켓별 별도 빌드 개발 없이 기존 인앱 결제 연동 규격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게임 내 경로를 통해 이용자를 웹샵으로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iOS·PC 등 운영체제 제한도 없다. 현재 40여 개 타이틀이 입점을 논의 중이며 내달 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앱마켓과 웹샵은 통상 경쟁 관계로 인식돼 왔다. 구글 플레이의 경우 게임 내에서 웹샵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허용할 경우 웹샵 거래액에도 26%의 수수료를 부과해 개발사 입장에서 사실상 선택지가 되지 못했다. 박 대표는 기존 앱마켓이 높은 수수료로 웹샵 이용을 사실상 억제해 왔다고 지적하며 "원스토어가 앱마켓 사업자로서 직접 웹샵을 출시한 것은 혁신적인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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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레이는 텐센트와 협력해 선보이는 미니게임 서비스다. 앱 설치 없이 원스토어 앱 안에서 게임을 즉시 실행할 수 있으며 원스토어의 로그인·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앱 결제까지 지원한다. 텐센트는 위챗 기반 미니게임 플랫폼에서 2만여개 타이틀을 보유한 사업자로 중국 미니게임 시장(연 11조5000억원 규모)의 90%에 달하는 점유율을 갖고 있다. 원스토어는 이 가운데 국내 시장 환경에 맞는 타이틀을 선별해 5월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두 신사업은 수익성 개선과도 직결될 전망이다. 실제 원스토어의 영업손실은 2024년 214억원에서 2025년 97억원으로 줄었다. 박 대표는 "미니게임과 웹샵 모두 인프라 투자 대비 매출 레버리지가 높은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실적 개선을 더 빠르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진석 사업전략실장은 "웹샵은 개발사가 직접 마케팅을 수행하는 D2C 모델로 판촉비 비중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2027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공개(IPO)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원스토어는 2022년 코스피 상장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언제 상장하느냐보다 어떤 회사로 평가받을 것이냐가 더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재는 신규 사업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재추진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원스토어는 2016년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의 합작으로 출범해 10년간 누적 거래액 8조원, 누적 다운로드 74억건을 기록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게임 거래액 기준 국내 2위 앱마켓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2030년 거래액 2조원 달성과 함께 웹샵 수수료 절감분을 포함해 개발사에 누적 1조 원의 혜택을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시장에 기여하면서 성장하는 것이 원스토어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윤철진 원스토어 최고사업책임자(CBO)(왼쪽부터), 박태영 대표, 송진석 사업전략실장이 30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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