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롯데케미칼이 사업장별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환경영향평가) 관리체계 구축을 확대하며 고객사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LCA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원료 채취, 가공, 사용, 폐기까지 투입되는 자원, 에너지 및 배출 오염물질을 목록화하고, 이들이 미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다. 롯데케미칼은 기초유분부터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까지 전 공정에 걸쳐 LCA 관리체계를 구축 확대하고 있다. 첨단소재사업은 2021년부터 국내 및 해외 전 공정에 LCA 산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2025년 상반기에는 기초소재 국내 사업장 전 공정에 LCA 수행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기초소재 해외 사업장도 LCA 추가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제품별 LCA 선언서를 제공하여 고객사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엘앤에프, 차세대 양극재 기술개발 업무협약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과 차세대 양극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학연이 총괄하는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K-BIC)'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대전에 위치한 화학연 본원에서 개최됐으며, 엘앤에프 장성균 최고생산책임자(CPO)와 전상훈 연구소장, 화학연 이영국 원장과 김명환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NCM, NMX, LFP 등 기업 핵심 양극재 샘플을 제공하고, 화학연은 이에 대한 양극재 성능 검증 및 평가를 담당하는 역할 분담으로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나선다. 또한 양측은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해 각각의 전문성을 공유하며, 엘앤에프의 고도화된 양극재 기술 역량과 화학연의 기초소재 설계 및 분석 인프라가 결합되어 차세대 양극재 소재 시장에서 엘앤에프의 기술 주도권 확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DS단석,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SMR·MMR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탑 티어 자원 순환 에너지 기업 DS단석은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과 'SMR·MMR(소형원자로·초소형원자로)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력분야는 ▲소형/마이크로원자로(SMR·MMR)분야의 기술협력 ▲ 에너지융복합기술 및 스마트넷제로시티분야의 기술협력 ▲ 기술 인력의 교류 및 세미나를 통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한승욱 DS단석 회장은 "DS단석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글로벌 자원순환 에너지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RE100, Net-Zero City 구축을 위한 여정에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적극적인 기술협력 및 교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터닉스,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K이터닉스(SK eternix)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SK이터닉스가 지난해 3월 SK디앤디로부터 인적 분할하여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하고,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형식적으로도 ESG 실천 정신을 담아,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발간됐다. SK이터닉스는 ESG 비전 슬로건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좋은 에너지(GOOD ENERGY FOR A BETTER FUTURE)'를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관점의 이슈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그린 에너지 솔루션 확장 및 넷 제로(Net Zero) 달성 ▲구성원 및 이해관계자 행복 증진 ▲ESG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3대 ESG 핵심 이슈를 도출했다.
◆한화 '우주의 조약돌' 4기 출범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협의체인 '한화 스페이스 허브(Hanwha Space Hub)'와 KAIST가 함께 만든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과정이 지난 26일 토요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우주의 조약돌' 모집에는 전국의 중학생 1455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기 중학생 30명은 이날 서울·대전·광주·제주 등 전국에서 모여 첫 만남을 가졌다. '우주의 조약돌' 4기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우주의 조약돌 전담 교수인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전은지 교수는 이번 미션이 "미지의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우주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나누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목표 아래, 첫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는 학생들이 한계 없는 상상력을 펼치고 함께 답을 찾아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다음달 9일 대전 KAIST에서 열리는 두번째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위성 체계 수출 기업인 쎄트렉아이 김이을 대표와 무한한 상상력으로 우주를 그리는 SF소설가 배명훈 작가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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