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산업은행이 2026년도 국민성장펀드 재정모펀드 운용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정책성펀드, 초장기투자펀드, 국민참여형펀드 등 각 펀드 별로 1곳의 운용사를 선정해 총 4500억원 규모 재정 운용을 맡길 계획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2026년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GP)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접수 기간은 내달 5일 09시부터 11시까지다. 제안서 접수일 기준 모펀드(재간접펀드) 운용 경력이 있으며 운용자산(AUM) 규모 1조원 이상의 운용사가 지원 대상이다. 산업은행은 3월 중으로 모펀드 GP 선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펀드 별로 한 곳씩 총 네 곳의 GP를 선정해 모펀드 운용을 맡길 계획이다. 구체적인 각 펀드 별 위탁운용 금액은 ▲정책성펀드(산업지원) 1600억원 ▲정책성펀드(집중지원) 900억원 ▲초장기기술투자펀드 800억원 ▲국민참여형펀드 1200억원 등이다. 지원 운용사는 모펀드별 지망 순위를 제안해야 하며 산업은행은 심사결과, 지망 순위, 적합도 등을 고려해 GP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펀드 GP에 선정된 운용사는 향후 각 펀드의 조성 목적에 맞는 자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정책성펀드(산업지원·정책지원)의 경우 올해 3월, 4월에 각각 1·2차 출자사업을 진행, 연내 자펀드 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초장기기술투자펀드의 경우 올해 7월 자펀드 선정을 공고해 내년 2월 조성할 계획이며 국민참여형펀드의 경우 올해 1분기 중 정책 발표에 따라 추진 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모펀드 GP는 펀드 별로 ▲재정성펀드 3조8000억원 ▲초장기기술투자펀드 8800억원 ▲국민참여형펀드 72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모펀드 존속기간의 경우 설정일 기준 초장기기술투자는 20년 이내, 그 외의 펀드는 15년 이내다. 매입 약정 기간은 펀드 설정일로부터 6년 이내다. 모펀드 운용보수 한도는 펀드 별로 각각 ▲산업지원 0.3% ▲집중지원 0.35%▲초장기기술투자 0.35% ▲국민참여형 0.35% 등이다. 이어 설정일로부터 2년 간은 약정액 기준, 그 이후에는 '순자산총액(NAV)-미투자자산' 기준으로 운용보수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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