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이랜드월드의 패션 브랜드인 후아유가 함량 기준 미달인 구스다운를 판매한 것에 대해 소비자 보상을 진행한다. 문제 상품은 전량 폐기하고, 전액 환불 및 보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는 6일 "후아유 제품이 약속한 품질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이랜드는 지난 3일 소비자 건의로 후아유 구스다운 점퍼의 충전재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제품의 거위털 함량이 기준치보다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 구스다운 점퍼는 거위털 함량이 80% 이상이어야 한다.
조 대표는 사과문에서 "이는 해외 현지 파트너사의 품질 보증만을 신뢰하고 자체적인 검증 절차를 소홀히 한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월드는 이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현재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해선 전량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전량 폐기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보상안으로 전액 환불과 마일리지 지급을 마련했다. 구매 금액은 전액 환불하고, 같은 금액을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이번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전면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개선하겠다"며 "원자재 수급부터 최종 제품 출하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 검증을 강화하고, 반복적인 검수 절차를 추가하여 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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