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글로벌세아그룹이 '오너가 2세' 김진아 그룹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이번 인사로 함께 승진한 심철식 쌍용건설 경영총괄 부사장과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한다. 두 신임 대표는 각각 경영 총괄과 재무를 나눠 맡는다.
6일 글로벌세아그룹은 지난 1일자로 김 부사장과 심 부사장을 각각 글로벌세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표인 김기명 부회장은 글로벌세아그룹 총괄 부회장 역할에 힘을 쏟는다.
김 대표는 창업주 김웅기 회장의 차녀로 2009년 세아상역에 입사했다. 2015년 그룹 지주회사인 글로벌세아 출범 이후에는 전략기획실장, 그룹 총괄 부사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김 대표는 각자 대표로서 경영 전략·기획·인사 등 주요 업무를 맡는다.
각자 대표로 임명된 심 대표는 세아상역을 비롯해 태림포장, 쌍용건설 등 주요 계열사를 거쳤다. 이후 그룹 전체의 재무회계, 신규투자 부문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로 김 회장의 삼녀 김세라 세아상역 전략기획총괄 전무도 영업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글로벌세아그룹은 이복진 태림포장·태림페이퍼 대표를 전주페이퍼 대표로 임명하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최근 M&A(인수합병)으로 성장 가속도가 붙은 글로벌세아 그룹이 보다 빨리 내실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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