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한국벤처투자(KVIC)가 대구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추진한다. 모펀드 출자 비중이 70%로 높아 매칭 자금 확보 부담이 적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1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2024년(3차)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위탁운용사 2곳에 각각 149억원씩 총 298억원을 출자하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최소 426억원의 자펀드를 결성하는 게 목표다.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약정총액 903억원 규모로 조성해 운용하는 모펀드다. 대구시, 광주시, 제주시, 한국모태펀드,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지역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유한책임투자자(LP)로 나섰다. 모펀드 운용을 맡은 한국벤처투자도 운용사출자금(GP커밋)으로 일부를 출자했다.
한국벤처투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298억원씩 총 894억원을 출자하는 펀드 운용계획을 세웠다. 현재까지 위탁운용사(GP) 4곳을 선발해 850억원의 지역기업 투자재원을 마련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달 2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은 뒤 8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위탁운용사로 뽑힌 곳들은 최종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결성시한을 3개월 이내 연장할 수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