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업고 달리는 현대차, 시가총액 100조 돌파 코앞 [연합뉴스]
현대차 주가가 19일 고공행진하면서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현대차는 이날 전장보다 16.22% 오른 4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8조2천837억원으로 100조원에 성큼 다가섰다. 국내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6일 5위에서 두 계단 뛴 것이다. 현대차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 29일 6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7일 70조원, 13일 80조원을 차례로 넘어섰다. 이 속도라면 100조원 돌파도 머지않았다.
"여보, 성과급 0원 진짜야" 300% 받다 사기진작금만…신한카드 어쩌다 [머니투데이]
지난해 실적 악화를 겪은 신한카드가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 성과급 대신 위로 성격의 사기진작금을 지급하는 등 보상 체계를 손보는 한편 부가 서비스도 점차 줄여나가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2025년분 임금 및 단체협상 결과에 따라 매해 지급되던 성과급 대신 월 급여 100% 수준의 사기진작금을 지급한다. 연봉 인상률은 3%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한때는 성과급이 아예 지급되지 않을 가능성도 나왔지만 직원 사기를 이유로 노조 측이 반발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 신한카드는 실적이 좋았던 과거에는 신한은행과 함께 기본급 200~300%에 달하던 성과급을 받은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카드업계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이같은 성과급은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현대제철, 포항1공장 철근 생산 일원화…효율성 높인다 [서울경제]
현대제철이 포항1공장의 철근·특수강 봉강 생산라인에서 철근 한 제품만 생산하기로 했다. 단일 생산으로 가동률을 유연하게 조정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속도감 있는 의사 결정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19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포항1공장의 3개 라인 중 철근·특수강 봉강 생산라인을 철근 전용 설비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라인에서 제외된 포항1공장의 특수강 봉강 사업은 당진제철소로 이관된다. 포항1공장은 철근·특수강 봉강 라인 1개와 형강 라인 1개를 보유하고 있다. 철근·특수강 봉강 생산라인은 연 80만톤, 형강은 10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월간 생산일정에 따라 두 제품을 번갈아가며 생산해왔다. 현대제철은 철근 전용 설비로 바꾼 것에 대해 생산품목을 분리하면서 전문적인 철강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순이익, 기대치 밑도나…배당소득 분리과세도 '불투명' [블로터]
지난해 결산을 앞둔 IBK기업은행의 분위기가 다소 침체돼 있다. 최대 실적을 이어온 흐름이 꺾이면서 지난해 4분기 성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 유인책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마저 구조적 한계에 막혀 사실상 멀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4831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실제로는 이를 하회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 대비 1bp(1bp=0.01%p) 하락했을 것으로 보이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차손 약 350억원을 인식했을 것"이라며 "여기에 배드뱅크 관련 비용 380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컨센서스를 소폭 밑도는 실적을 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런 가운데 주주환원의 핵심 유인책인 세제 혜택에서도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권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허용해달라" [전자신문]
은행권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은행 주도 발행을 전제로 이자 지급을 허용해달라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용자를 선점하고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전통 수신 기반 경쟁력을 방어하려는 대응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지난 15일 주요 시중은행 등 회원사를 대상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동 대응을 위한 비공개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은행 중심 단일 스테이블코인 발행 모델 ▲이를 전제로 한 이자 지급 허용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는 은행연합회가 맥킨지앤컴퍼니에 맡긴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구 용역의 중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은행 주도 발행 타당성 검토와 실사례 발굴이 골자다. 최종 보고서는 오는 2월 초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부 주도의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은행권이 제도 설계 초기 단계부터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정부안은 은행 중심 발행 모델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지만, 정치권 내부 이견으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코스피 94% 뛰었는데…개미는 수익률 4분의1 미국 ETF 편식 [머니투데이]
코스피가 올해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하며 4900대까지 올랐지만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국내보단 미국 ETF(상장지수펀드)를 두배 이상 더 많이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들어 코스피는 14.87%, S&P500는 1.38% 상승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국장(국내 증시)보다 미장(미국증시)에 쏠려 있는 셈이다. 미장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 상승에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의 코스피 200 추종 지수 ETF(상장지수펀드) 순매수액은 S&P500 추종 ETF 순매수액의 절반 수준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ETF는 'TIGER 미국S&P500'으로, 순매수액 479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장중 15만원 터치…'20만 전자' 기대감 활활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장중 15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높이면서 '20만 전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27%) 오른 14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5만6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주가는 10만원을 돌파한 지 3개월여 만에 15만원선을 터치하게 됐다. 종가 기준으로는 1년여 전인 1월 20일(5만3400원)과 비교해 179.59%나 뛰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의 주식 처분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에 대해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일 종가인 주당 13만9000원을 기준으로 하면 처분 규모는 약 2조850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 기대감에 주가는 금세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포 차기 의장, 선거로 뽑는다…한상우-김재원 '2파전' [머니투데이]
국내 2600여개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설립 이래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후임 의장을 선출한다. 경선 구도는 한상우 현 의장(위즈돔 대표)과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의 2파전으로 진행 중이다. 19일 코스포에 따르면 차기 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이사회 투표가 오는 21일 치러질 예정이다. 그동안은 다른 의장 후보가 추대되면 자연스럽게 이전 의장이 물러나는 구조였다는 점에서 한상우 의장의 연임 도전도, 김재원 대표의 자발적인 출마도 최초 사례다. 코스포는 스타트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발전, 공동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2016년 9월 출범했다. 당시 50여곳에 불과했던 회원사는 현재 2600여곳으로 크게 늘었다. 코스포 의장의 임기는 2년으로 이사회를 통해 선출된다.
상반기 IPO 준비하는 무신사…두 달 새 매장 7곳 늘린다 [조선비즈]
무신사가 연초부터 오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내며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 기반 온라인 연계)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매장이 들어서는 지역뿐만 아니라, 백화점·아울렛·복합몰 등 출점 채널도 다각화하는 모습이다.무신사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IPO(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공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키우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홍대에 '무신사 킥스(MUSINSA KICKS)'를 열며 올해 첫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출점했다. 무신사 킥스는 무신사의 첫 신발 전문 매장으로 나이키, 아디다스를 비롯해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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