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차바이오텍이 종속회사인 차헬스케어의 지분 일부를 처분한다. 대규모 자금 확보 및 투자자 구조 재편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차바이오텍은 이달 2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유 중인 차헬스케어 보통주 769만2308주를 '피움AI Future Healthcare 조합'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총 2000억원으로 이는 차바이오텍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24.71% 수준이다.
주당 처분 가격은 외부 평가 결과와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2만6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거래 종결 예정일은 오는 6월30일이다.
이번 거래의 핵심 목적은 차헬스케어의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한 투자자 구조 재편이다. 처분 후 차바이오텍이 보유하게 될 차헬스케어의 주식은 1158만7750주, 지분율로는 49.13%이다.
이번 계약에는 피움AI Future Healthcare 조합을 보호하기 위한 매수청구권 조항이 포함됐다. 차바이오텍이 주식 처분 제한 의무를 위반하거나 투자자의 사전동의권 관련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할 경우 행사할 수 있다. 매수청구권 행사 시 매매대금은 거래 종결일부터 실제 종료일까지 연복리(IRR) 9.00%를 적용해 산정된다.
차헬스케어는 해외 병원 운영 및 투자 개발, 병원 컨설팅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차바이오텍의 종속회사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지분 매각은 자회사의 투자 구조를 효율적으로 재편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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