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핀테크 기업 트레져러는 23일 금융 AI 분석 플랫폼 '알파렌즈(AlphaLenz)'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파렌즈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를 모두 겨냥한 서비스다. 재무·기술적·시장 센티먼트 분석을 수행하는 복수의 AI가 동시에 데이터를 분석하고 상호 검증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가 특징이다.
알파렌즈는 단일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분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편향을 줄이고, 일관된 투자 판단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엔진은 70억 파라미터 규모의 금융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Treasurer A7Z'다. '알파 챗 에이전트(Alpha Chat Agent)'를 통해 이용자가 자연어로 질의하면 공시, 실적, 뉴스, 시장 데이터 등을 종합한 기업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단순 요약이 아닌 다중 출처 교차 검증 기반 분석을 통해 기업 간 실적·수익성 비교 결과를 표와 시각화 형태로 제시한다. 주요 투자 전략 스크리닝 기능과 함께 멀티차트 기반 기술적 분석, 글로벌 매크로 및 수급 추적 기능도 지원한다.
트레져러는 향후 증권사,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등을 대상으로 한 구축형 B2B 서비스 확대도 추진한다. 사내 보안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도입 논의도 진행 중이다. 현재 트레져러는 약 90만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싱가포르 거점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경태 대표는 "알파렌즈는 금융 데이터의 정확성과 분석 깊이를 높인 플랫폼"이라며 "기관 투자자는 물론 고도화된 분석을 원하는 개인 투자자에게도 유의미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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