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삼성전자(2/2)
갤럭시 S26, 초보자도 '딸깍'…포토어시스트 'AI 대중화' 이끌어
김주연 기자
2026.04.23 07:00:22
온디바이스 AI로 별도 지식 없이도 손쉽게 사진 편집 가능
이 기사는 2026년 04월 22일 18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갤럭시 S26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사진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김주연 기자)

[딜사이트 김주연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024년 공개한 갤럭시 S24 이후 '인공지능(AI)폰'을 전면에 내세우며 'AI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갤럭시 AI 생태계를 모바일 제품으로 확장하고 실생활에 밀착된 AI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AI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AI 대중화'라는 개념은 다소 거창하게 들리기도 한다. 스마트폰 전반의 사용 경험을 바꾼다는 설명에 비해 실제로는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제한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갤럭시 AI의 '포토 어시스트'는 이러한 간극을 좁혀주는 기능으로, AI 대중화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복잡한 설정이나 학습 과정 없이도 사진 편집 과정에서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갤럭시 S26 포토어시스트 기능 중 '지우기' 기능을 통해 피사체 근처의 사람을 깔끔하게 지울 수 있다. (사진=김주연 기자)

포토 어시스트 기능은 특히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서 유용하다. 최근 취미로 등산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산을 오르며 갤럭시 S26으로 많은 사진을 찍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행 기회가 늘었지만, 동시에 인파가 몰리면서 완벽한 풍경 사진을 담기 어려운 상황도 잦아졌다. 원치 않게 사진 프레임에 다른 사람들이 함께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more
모바일 수익성 '악화일로'…점유율 방어 안간힘 갤럭시 AI, 차별화 서비스 확장에 주력 통화 스크리닝 갤S25에도 적용…이용자 반발 수용 갤S26만 되는 AI 통화기능…추가 적용 검토 중

갤럭시 S26의 포토 어시스트 'AI 지우개' 기능을 활용하면 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예컨대 지난 주말 아차산에서 촬영한 겹벚꽃 사진에 다른 등산객이 함께 찍힌 경우 갤러리 화면에서 '갤럭시 AI' 버튼을 눌러 포토 어시스트를 실행한 뒤 AI 지우개를 선택하면 된다. 지우고자 하는 인물을 지정하면 단말 내 AI가 해당 영역을 제거하고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준다.


포토 어시스트의 '이동' 기능도 활용도가 높다. 사진 촬영 시 피사체가 화면 중앙이 아닌 구석에 위치하면 구도가 어색해 보일 수 있는데 이동 기능을 통해 피사체를 중앙으로 옮길 수 있다. 마찬가지로 포토 어시스트를 실행한 뒤 이동 기능을 선택하고 원하는 피사체를 지정해 위치를 조정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피사체만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함께 보정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컨대 피사체를 중앙으로 옮길 경우 햇빛에 의해 형성된 그림자도 함께 이동하며 주변 풍경 역시 자연스럽게 재구성된다.


포토어시스트 내 '만들기' 기능으로 4월의 간월재 풍경을 한여름으로 바꿀 수 있다. (사진=김주연 기자)

사진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만들기' 기능도 눈에 띈다. 사용자가 원하는 콘셉트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반영해 사진을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최근 방문한 영남 알프스 간월재에서 촬영한 사진도 색다른 방식으로 보정할 수 있었다. 간월재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로, 해발 900미터에 펼쳐진 억새평원과 간월산·신불산 풍경이 어우러진다.


이곳의 대표적인 포토 스팟은 신불산 방향으로, 억새와 산세가 조화를 이루는 구간이다. 아직 4월인 만큼 풀 색이 짙은 편이지만 포토 어시스트 '만들기' 기능에서 '산과 억새풀을 여름 풍경으로 바꿔줘'라고 입력하자 형태는 유지한 채 전체 색감이 초록빛으로 바뀌며 여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갤럭시 S26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마커 드로잉, 아르 누보, 인스타툰, 팝아트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다. 동일한 사진도 스타일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로 재구성되며 이를 배경화면이나 카드 이미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통해 생일 초대장, 배경화면 등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을 AI로 만들 수 있다. (사진=김주연 기자)

이러한 기능은 모두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작동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에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강화해 갤럭시 AI가 일상 속 'AI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외부 서버 연결 없이 처리되는 만큼 보안성과 반응 속도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는다.


특히 사진 편집과 같이 개인 데이터 활용 비중이 높은 기능 특성을 고려해 보안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단말 내 보안 플랫폼 '녹스 볼트'를 통해 데이터를 암호화해 저장하고 사용자가 AI 연산을 기기 또는 클라우드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생활에서 갤럭시 AI 기반 사진 편집 기능을 직접 활용해보면서 삼성전자가 강조해온 'AI 대중화'의 방향성을 일정 부분 체감할 수 있었다.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서 AI가 보다 익숙한 도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포토 어시스트의 AI 사진 편집 기능은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과거에는 전문 편집 프로그램이나 숙련된 기술이 필요했던 작업을 몇 번의 터치만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되면서 AI 기술이 특정 사용자층을 넘어 일반 대중으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갤럭시 AI가 단순한 기능을 넘어 사용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AI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AI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도록 모바일 경험을 발전시키며,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갤럭시S26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KT_온마루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2026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