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지혜 기자] 삼성E&A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882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삼성E&A가 단행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원가관리의 효과가 반영된 모습이다.
삼성E&A는 23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2조2674억원, 영업이익 18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영업이익은 19.6% 증가한 수치다.
실적 성장은 대형 화공 플랜트 공정의 본격화와 국내 첨단산업 플랜트 매출 반영이 주효했다. 특히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자동화, 모듈화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안정적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부문별로는 화공 부문이 1조129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중심축 역할을 했다. 이어 첨단산업 부문에서 5742억원, 뉴에너지 부문에서 5633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삼성E&A는 올해 초 포트폴리오 재편을 단행한 이후 각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체질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
수주 부문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삼성E&A는 1분기에만 4조6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해 연간 목표치의 약 40%를 달성했다. 1분기말 수주잔고는 20조6000억원 규모로 약 2.3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삼성E&A 관계자는 "수행 혁신을 통한 원가 개선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친환경 중심의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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