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방태식 기자] 한미약품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롤베돈)가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이다. 1991년부터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조직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롤론티스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중증호중구감소증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장기 지속형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의 독창적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탑재해 바이오의약품 약효와 투여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롤론티스는 한국의 33번째 신약이자 항암 분야 바이오신약으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승인을 획득한 첫 번째 제품이다. 롤베돈이란 브랜드명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롤론티스는 현지에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안정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3상 투여 완료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Laennec)주'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3상 임상시험에서 모든 대상자의 투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라이넥주의 용량 확대 및 투여 경로 확장을 위한 연구로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국내 18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대상자 투여가 완료됨에 따라 GC녹십자웰빙은 주요 평가지표에 대한 데이터 분석에 착수한다. 회사는 최종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변경 신청을 진행하며 상업화 전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라이넥주는 근육주사와 피하주사 용법만 보유하고 있으나, 향후 정맥주사 용법이 추가될 경우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대폭 끌어올릴 전망이다.
◆신라젠 "BAL0891 임상 연구, ASCO 2026 채택"
신라젠은 개발 중인 항암제 'BAL0891' 임상 연구 초록이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6)에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올 ASCO는 오는 5월29일부터 6월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다. 현재 BAL0891은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및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1상 임상을 진행 중이다. 1상은 총 네 하위 시험군(하위시험1~4)으로 구성돼 있다.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 단독요법(하위시험 1),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하위시험 2), 화학항암제 병용요법(하위시험 3) 세 군과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요법(하위시험 4)을 진행 중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에 BAL0891 연구가 채택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학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가정의달 기념 체험팩' 2종 출시
한미사이언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가정의달 기념 체험팩' 2종을 출시하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팩은 프리미엄 균형 영양식 브랜드 '케어미'와 프리미엄 두유 '완전두유 더진한 서리태 무가당 99.9'로 구성됐다. 가정의달을 맞아 부모님의 건강 상태에 맞춰 부담 없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케어미는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기반으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완전두유는 서리태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제품이다. 한미사이언스는 각 제품별 선착순 500명,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한미 케어미 체험팩은 케어미 6팩과 카네이션, 네이버 포인트 2000원권을 포함해 2990원에 판매한다. 완전두유 더진한 서리태 무가당 체험팩은 카네이션과 네이버 포인트 1500원권을 포함해 2490원에 선보인다.
◆오스템파마, '옥치시린이·불소' 치약 2종 출시
오스템파마가 약국 전용 구강관리 브랜드 '옥치'의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첫 제품으로 미백 치약을 선보인 오스템파마는 신제품으로 '옥치시린이 치약'과 '옥치 불소 치약'을 나란히 내놨다. 옥치시린이 치약은 외부 자극에 민감한 치아를 일상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린이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인산삼칼슘을 19% 함유해 치아 표면을 보호하고 자극을 줄여준다. 여기에 후레쉬민트향을 더해 양치 후 개운함을 한층 높였다. 함께 출시된 옥치 불소 치약은 충치 예방에 초점을 맞춘 데일리 케어 제품이다. 충치 원인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불소를 1450ppm 배합했고, 아쿠아민트향을 적용해 상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 2종 추가를 통해 미백과 시린이, 충치 관리를 아우르는 옥치의 기능성 치약 라인업을 구축한 오스템파마는 앞으로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옥치를 단순 세정을 넘어 구강 고민별 맞춤 관리가 가능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HK이노엔, 취약계층 지원 '그냥드림' 사업 참여
HK이노엔은 정부가 시행 중인 취약계층 먹거리·생필품 지원 사업 '그냥드림'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HK이노엔은 22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그냥드림 사업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하는 매칭기부형 사업이다. HK이노엔은 자사 음료 제품인 '새싹보리' 3억원 상당(약 12만병)을 지원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은 이에 맞춰 2억원을 기부해 복지 수요에 맞는 총 5억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달한다.
◆휴젤, 실습형 세미나 'AES 2026' 개최
휴젤은 의료진 및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부학부터 임상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 'Aesthetic Excellence Summit(AES) 2026'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AES는 휴젤이 2023년부터 해외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실습형 세미나로,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의 하위 프로그램이다. 올해 AES는 안면 해부학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시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실제 임상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히번 행사에는 스페인·독일·에콰도르·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미용의학 분야 의료진과 글로벌 파트너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셀트리온 "ADC 신약 3종 모두 환자 투약 돌입"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3종이 모두 환자 투약 단계로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환자 투약이 진행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은 CT‑P70, CT‑P71, CT‑P73 등 3종으로 해당 물질들은 모두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후 임상시험 개시 절차를 거쳐 CT‑P70과 CT‑P71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CT‑P73은 올 1분기부터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이들 ADC 신약 후보물질은 전임상 단계에서 차별화된 기전과 우수한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전임상 성과를 기반으로 1상에서 용량별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 등을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환자 투약을 시작한 ADC 신약 후보물질 외에도 다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인 CT‑P72 역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T‑P72는 현재 임상시험 기관을 통해 환자 모집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르면 내달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 '2026 예술지상' 작가 선정
종근당고촌재단은 김명찬·박그림·염지희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하고 '2026 종근당고촌 예술지상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동시대 회화의 흐름 속에서 각기 다른 실험성과 잠재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가 선정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작가의 작업이 회화사적 맥락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시대 문화 속에서 어떠한 감각과 문제의식을 드러내는지 ▲작가로서의 지속성과 발전 가능성이 작품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주요 기준으로 삼아 최종 3인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3년간 제공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을 통해 창작 성과를 발표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종근당고촌 예술지상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진작가들이 창작 역량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돕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종근당홀딩스와 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2012년부터 함께 진행해 온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45명의 작가를 발굴·지원해왔다. 올해부터 종근당고촌재단의 프로그램 참여로 사업의 공익적 성격이 한층 강화됐다. 이에 따라 사업 명칭도 '종근당 예술지상'에서 종근당고촌 예술지상으로 변경됐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