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조선업 '슈퍼 사이클'인데…인력 대란 '어쩌나' [한국경제]
중국 조선사들이 밀려드는 일감에도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글로벌 주문은 쏟아지고 있는데 전문직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서다. 인력 부족에 고임금 전문직 쟁탈전까지 벌어지고 있다. 24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조선사들의 생산 계획이 2030년까지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광저우조선국제의 경우 현재 보유 주문 계약금액은 1000억위안(약 21조원)을 넘었다. 이 가운데 글로벌 주문 비중이 95%를 초과하고 있다. 올 4월 이후 양쯔장조선, 샤먼샹위 등 여러 조선사는 업황 호조 속에서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 조선사의 주문 생산 일정이 이르면 2029년, 늦어도 2030년까지 모두 찬 상태다.
"종이값 71% 올렸다"…제지사 6곳 담합에 과징금 3383억 '철퇴' [이데일리]
공정위는 23일 무림에스피·무림페이퍼·무림피앤피·한국제지·한솔제지·홍원제지 등 6개 제지사가 2021년 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3년 10개월간 인쇄용지 가격 인상을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383억원을 부과하고 한국제지와 홍원제지는 법인을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징금은 역대 5번째 규모이자, 제지업계 최대 수준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시장 점유율 약 95%에 달하는 이들 업체는 60차례 이상 회합을 열고 총 7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은행, 7번째 KDB생명 매각 추진 [헤럴드경제]
한국산업은행이 자회사인 KDB생명 매각을 추진한다. 2010년 인수 이후 일곱번째 시도다. 산업은행은 24일 보유 중인 KDB생명 주식 1억1632만2058주 전량을 매각한다는 공고를 냈다. 매각 주간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이번에 매각이 이뤄지면 KDB생명의 경영권은 완전히 민간으로 이양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KDB생명이 정상화를 넘어 역량있는 보험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 주인 찾기를 통한 근본적인 정상화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며 "산업은행의 정책금융 정합성 중심의 관리 특성상 과감한 자본투입이나 구조조정에는 한계가 있다"고 매각 이유를 밝혔다.
"나프타 보릿고개 넘겼지만 안심 못해"… 석화업계, 고비용·저수익까지 '이중고' [조선비즈]
중동 사태로 벌어진 석유화학 제품 수급난에 정부와 업계가 적극 대응하면서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한숨 돌린 분위기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석유화학 원료를 구하지 못해 공장 가동 중단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 것이다. 다만 길어도 상반기까지 대응책에 불과한 데다 핵심 원료인 나프타 가격과 해상 운임이 급등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은 우려 요소다. 24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의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률은 60~70%대로 파악된다. 중동 사태 전 70~80%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10%포인트(P) 정도 떨어졌다. NCC는 나프타를 고온에서 분해해 석유화학의 기초 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을 생산하는 설비를 말한다.
북아현2구역 '재개발 9부 능선' 관리처분인가 통과 [한국경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사업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 역세권인 대상지는 재개발을 통해 최고 29층 232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대문구는 지난 23일 북아현2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 결정을 내리고 해당 조합에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관리처분인가는 재개발 사업에서 이주와 철거 전 거치는 마지막 행정절차다. 북아현2구역은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지 18년 된 사업장이다. 공사는 삼성물산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다.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2호선 아현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북아현 뉴타운 내에서도 사업성이 높은 핵심 구역으로 꼽힌다.
대우건설, 체코 넘어 '2050 원전 르네상스' 정조준 [서울경제]
대우건설이 체코 원전을 기반으로 글로벌 원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신규 원전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어 한국형 원자로의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대우건설은 1991년 월성 3·4호기를 시작으로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EPC 준공 등 30여 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부터 팀코리아의 시공 주관사로 선정되어 활동해왔다.
신한카드, 영업소 전면 통폐합 추진…설계사 채널 대수술 [뉴시스]
신한카드가 전국 영업소를 폐지하고 지점 중심으로 전면 통폐합하는 '영업소 제로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내부통제 강화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대면 영업 채널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외부에 분산된 영업소를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본사 관리 하에 있는 지점(포스트) 중심으로 영업 거점을 일원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인(설계사) 단체에 따르면 신한카드 영업소는 지난해 6월 기준 36개에서 연말 19개로 줄었으며, 올해 초 전면 폐쇄를 목표로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
급한 불 껐지만…홈플러스, 회생안 연장 '기로'서 자금 고비 [연합뉴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다음 주 생존을 결정지을 분수령을 맞는다.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이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궤도에 올랐으나, 법원이 설정한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를 연장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기 때문이다. 메리츠금융그룹을 포함한 채권자협의회의 지원 여부가 마지막 퍼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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