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팜젠사이언스 계열사 엑세스바이오가 에스테틱 전문기업 '알에프바이오'를 인수했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에스테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웰니스 사업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엑세스바이오가 알에프바이오 구주 인수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80.2%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인수에 투입되는 자금은 총 570억원이다.
알에프바이오는 2020년 4월 설립된 고부가 뷰티 제품 생산·유통 기업이다. 폴리뉴클레오티드(PN)기반 '유스필 PN',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함유 '유스힐 스킨부스터 엑소프라임'을 비롯해 히알루론산(HA) 필러 '유스필', '샤르데냐' 등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알에프바이오는 러시아·동남아시아·중남미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PN 원천기술과 원재료 생산 기술 해외 수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는 게 엑세스바이오 설명이다. 또 대량 추출 기술과 골관절염 개선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해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월드 클래스 후보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알에프바이오 HA 필러의 경우 독자적인 가교방식을 통해 높은 수준의 지속력을 구현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유럽 CE 인증'을 포함해 중국,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인증 및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스킨부스터 및 마스크팩 제품은 유럽 화장품 등록 시스템(PNP)과 동남아시아 권역 등록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알에프바이오는 2024년 기준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엑세스바이오는 AAC 홀딩스 투자 및 합작법인 AACG 설립을 통해 '진단-시술·케어-사후 모니터링-데이터 축적-제품·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는 진단 기반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더해 알에프바이오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웰니스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엑세스바이오는 ▲에스테틱 제품 공급 ▲표준화된 시술·케어 프로토콜 고도화 ▲고객 사후 모니터링 체계 강화 등 진단-서비스·제품-모니터링-데이터의 연결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운영 역량뿐 아니라 핵심 제품의 안정적인 확보도 중요하다"며 "알에프바이오 인수를 통해 에스테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진단 기반 데이터 역량과 결합해 글로벌 웰니스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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