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테슬라, 핵심 주주의 반대에 봉착
세계에서 가장 큰 자금을 만지는 곳 중 하나가 노르웨이 국부 펀드인데요. 이 국부 펀드를 운용하는 NBIM(Norges Bank Investment Management)은 8일(현지시간)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의 560억 달러 보상 패키지에 반대 투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BIM은 "보상 패키지가 승인된 2018년 이후 일론 머스크의 리더십 아래 창출된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NBIM은 "총 보상금의 규모와 성과 트리거, 지분율 희석, 핵심 인물에 대한 위험 완화 부족 등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NBIM은 2018년에도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에 반대한 바 있습니다. 이 펀드 운용사는 전반적으로 과도한 CEO 급여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투표에 대한 의견은?
일론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에 대한 주주 투표는 오는 6월 13일(현지시간)에 예정되어 있는데요. 이날 다른 안건들도 표결에 부쳐지게 됩니다.
NBIM은 테슬라에 결사의 자유와 단체 교섭 정책을 채택할 것을 요구하는 주주 제안에 찬성할 예정입니다. 이 노르웨이의 국부 펀드 입장은 전 세계 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합니다. 이 거대한 국부 펀드는 전 세계 상장 주식의 1.5%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권한이 막강하기 때문이죠.
NBIM은 델라웨어 주에서 텍사스 주로 본사를 옮기는 안건과 이사회 기밀 해제 안건, 단순 다수결 투표 채택 등의 안건에도 찬성할 예정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테슬라의 주가는 7일(현지시간) 0.26% 떨어진 177.48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1년 동안 이 기업의 주가는 다소 부진한 주가 흐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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