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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운용 "AB아메리칸 채권 포트폴리오, 30돌"
범찬희 기자
2023.07.04 17:40:18
순자산 26조원 돌파, 안정성+수익성 '바벨전략' 장수비결
지난 2월 AB자산운용 주최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채권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유재흥 매니저가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딜사이트)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AB자산운용은 자사의 대표 펀드인 'AB 아메리칸 채권수익 포트폴리오'(AB FCP I – 아메리칸 채권수익 포트폴리오)가 설정 30주년을 맞으며 장수 크레딧 펀드 반열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1993년 7월1일 설정된 AB 아메리칸 채권수익 포트폴리오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역외펀드다. 지난 5월말 기준 순자산이 198억달러(약 26조원)를 넘으며 글로벌 대형펀드로 성장했다.


AB 아메리칸 채권수익 포트폴리오는 미국 국채와 투자등급 채권 등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게 특징이다. 이와 동시에 하이일드(고위험·고수익) 채권이나 달러표시 이머징마켓(신흥시장) 채권 등도 일부 보유하며 수익성을 보완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신용과 이자율 위험 모두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신용 바벨 전략'을 통해 운용되는 것이다.


또 하이일드 채권 비중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절반을 넘지 않게 조절하고, CCC 이하 등급 채권은 원칙적으로 배재해 변동성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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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자산 집중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 미 달러 표시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멀티 섹터 전략'도 병행한다. 미국 국채를 비롯해 미국 모기지담보부증권, 투자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마켓 채권 등 다양한 섹터의 채권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인컴 발생원을 다각화할 뿐 아니라 수익률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AB운용은 국내 투자자들이 달러 뿐 아니라 원화로도 투자 할 수 있도록 2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AB 미국 인컴 채권형 펀드'와 'AB 월지급 미국 인컴 채권형 펀드'를 각각 2019년 8월과 2020년 8월에 출시해 운용 중이다.


유재흥 AB자산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AB 아메리칸 채권수익 포트폴리오는 지난 30년간 복잡하고 다양한 시장 상황을 겪어 오면서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해 투자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채권 시장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기에 인내심을 갖고 포트폴리오를 유지한다면 양호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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