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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JB금융 사외이사 임기 확대 반대"
김진배 기자
2023.03.22 15:23:35
30일 주주총회 안건 제동...이사회 독립성 악영향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가 JB금융지주가 추진하는 '사외이사 임기제한 규정 정관 변경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연임 후보들이 결격 사유 및 성제환 감사의 독립성 이슈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요구했다.


22일 얼라인은 오는 30일로 예정된 'JB금융지주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제2-1호 의안으로 상정된 '사외이사 임기제한 규정 정관변경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안은 사외이사의 연속 재임 기간 상한을 기존 5년에서 6년으로 확대함으로써 임기 2년의 사외이사가 3회까지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얼라인은 이 같은 조치가 이사회 견제임무에 역행하는 것으로 보고 정관 변경에 반대했다. JB금융 이사회가 최근 5년 동안 논의한 210개의 안건 중 사외이사들이 한 번도 반대한 적이 없어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적절하지 못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현 사외이사인 유관우, 이상복 후보자들을 연임하는 것도 결격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관대로라면 사외이사에 선임되더라도 임기가 1년 초과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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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 재선임 후보인 성제환 이사에 대해서는 독립성 이슈가 있다며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성 후보자가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JB문화공간의 대표직을 겸직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의결권 자문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수년 내 해당 회사의 특수관계 법인 임원으로 활동한 사외이사는 독립성을 해할 수 있다.


얼라인은 "공시자료에 의하면 성제환 후보자는 사외이사 선임 이후 논의된 모든 안건에서 찬성해 사외이사로서 견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성 후보자가 선임될 경우 해당 두 관계법인의 이사 및 대표직을 모두 사임할 예정인지 등에 대해 회사와 성 후보자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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