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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주택거래량 감소에 적자전환
박성민 기자
2022.08.12 15:19:46
B2B사업 성장으로 매출 증가···원자재 가격·물류비 상승과 주택 거래량 감소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현대리바트가 2분기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상승한데다, 주택매매 거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12일 현대리바트는 매출액은 36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3억원, 순손실은 6억원으로 각각 적자전환했다.


현대리바트의 매출이 성장한 배경에는 이라크IBRU, 카타르NFE-2 등의 해외가설공사가 늘어난 까닭이다. 이에 따라 B2B사업 매출은 17.3%(1258억원→1475억원) 성장했다. 반면 국내 부동산 시장의 악화로 B2B가구(빌트인·사무용·선박용 가구), B2C가구(가정용 가구 및 주방가구) 사업의 매출은 각각 4.7%(872억원→831억원), 14.5%(1006억원→860억원) 감소했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상으로 전체 매출이 성장 했음에도 수익성이 하락했다.  


현대리바트는 하반기 토탈인테리어 사업을 본격화 하면서 실적을 반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기존의 직영매장을 리뉴얼하고, 백화점 출점 등을 통해 토탈인테리어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현대백화점과 아울렛 등 4곳에 토탈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할 계획이다. 앞서 7월에는 리바트토탈 천호점을 오픈했다. 또 글로벌 디자이너와 협업한 가구를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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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무용 가구 판매 증가와 이라크·카타르 등 해외 가설공사 진행 등으로 매출액이 늘었다"며 "다만,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상과 주택매매거래량 감소 등 시장 상황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토탈 인테리어 유통망 확대, 해외 프리미엄 가구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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