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한화오션이 해상풍력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화오션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EPC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총 계약금은 2조6400억원이다. 이 가운데 한화오션의 계약금액은 1조9716억원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390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화오션은 주요 인허가 확보와 주민 수용성 제고 등 개발 전반을 주관해 왔으며 한국중부발전, 현대건설, SK이터닉스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선기관으로 산업은행과 국민은행을 선정해 PF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위해 산업은행과 5대 시중은행이 조성한 미래에너지펀드가 지분출자와 후순위 대출을 포함해 54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7430억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을 7430억원에 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29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9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 총 74억달러를 수주했다. 조선부문은 목표치 58억달러를 초과 달성(66억달러)했으며, 해양생산설비는 예비작업의 후속 절차와 신조 1기 계약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까지 삼성중공업의 누적 수주잔고는 132척, 283억달러다.
◆정기선 HD현대 회장, MZ 직원들과 소통 행보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이 MZ 직원들과 만나 상호존중과 소통의 문화를 강조하며 기업문화 혁신 의지를 다졌다. HD현대는 23일 정기선 회장이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MZ 직원들과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인 '하이파이브 데이(HI-5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정기선 회장 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 '체인지 에이전트(CA)' 97명을 비롯해 총 170여명의 젊은 직원들이 참석했다. 하이파이브 데이는 CEO와 CA 간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상호 존중의 시간을 가지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삼성SDI, KGM과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공동 개발
삼성SDI가 국내 완성차 생산업체인 KG 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기술을 개발한다. 삼성SDI와 KGM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개발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삼성SDI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셀을 활용한 팩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동시에 차세대 배터리팩 개발을 위한 기술 업무 교류도 진행하게 된다. 배터리팩은 추후 KGM이 생산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HJ중공업, 전투용 무인수상정 통합제어 기술 개발 협약 체결
HJ중공업이 해군의 미래 핵심 전력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통합제어, 자율임무체계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국내에서 전투용 무인수상정 핵심기술 개발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LIG넥스원,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투용 무인수상정 통합제어, 자율임무체계 핵심기술 사업을 수주하고 이를 위한 무인수상정 검증용 플랫폼 설계·건조사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투용 무인수상정(USV)은 탑승원 없이 원격 조종이나 자율운항으로 해상에서 탐색과 교전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 전투정을 말한다. 아군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 기술을 통해 감시, 정찰, 전투 임무 수행이 가능해 미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KAI 전략적 투자사 '메이사', 97억 Pre-IPO 투자 유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전략적 투자사로 참여한 드론·위성 공간 분석 AI 기업 '메이사'가 97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유치했다. 메이사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50억원에 달한다.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는 메이사의 2대 주주로 누적 약 80억원을 투자하며 국방 소프트 웨어, 우주 사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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