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엣지파운드리'는 열화상(IR) 센서와 열화상 모듈 'Thermo-K'의 양산 체제를 공식 확립하며 본격적인 생산 국면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엣지파운드리는 최근 QVGA급 비냉각식 열화상(IR) 센서의 월 5000개 양산 능력을 확보한 데 이어 생산라인을 전면 가동했다. 이번에 엣지파운드리가 확보한 IR 센서의 양산능력은 11시간 기준 단일 라인에서 가능한 수치다. 내년 1분기에는 VGA급 센서와 Thermo-K 모듈 양산 확대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올해 3월 완료된 한화인텔리전스 합병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센서 기술–제조–모듈' 전 과정의 수직계열화 전략이 실제 생산 능력으로 이어진 것이다. 한화인텔리전스는 국방용 열화상 센서, 차량용 나이트비전, 산업·모바일 센서 등 다목적 원천 기술을 보유, 해당 기술력과 제조 인프라가 엣지파운드리에 통합되면서 독자적인 열화상 센서 양산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번 양산체제 완성으로 설계 중심 기업에서 센서·모듈을 동시 양산하는 '완전 수직계열화 센서 기업'으로 전환하며 실질적 매출 확대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는 게 엣지파운드리의 설명이다.
향후 엣지파운드리는 공정 개선과 패키징 방식 변경, 불순물 관리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센서·모듈 전반의 양산 수율을 높여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엣지파운드리 관계자는 "열화상 센서와 Thermo-K 양산 체제가 동시에 안정화된 만큼, 내년은 제품 공급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첫 해가 될 것"이라며 "방산·민수·전장 분야 센서 사업을 균형 있게 확장해 합병 효과를 실질적 실적 성장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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