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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주주연대 "거래소 신속한 거래 재개 촉구"
신지하 기자
2026.01.15 08:43:49
"파두 임직원 헌신과 글로벌 성과 지지…기업 본질적 가치에 주목해야"
(사진=파두)

[딜사이트 신지하 기자] 파두 주주연대가 한국거래소의 파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기간 연장과 관련, 거래소의 신속한 거래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파두 주주연대는 입장문을 통해 "파두의 모든 임직원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팹리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주주들은 경영진의 투명한 소통 의지와 기술적 진정성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글로벌 수주 성과와 재무적 개선세를 언급하며 "경영진이 약속한 2026년 흑자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은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판단한다"며 "우리 주주들은 파두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때까지 무한한 응원과 신뢰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주연대는 거래소가 과거 사례와 비교해 형평성에 부합하는 심사를 하고 있는지 반문했다. 2018년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 당시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거래소는 산업적 가치와 투자자 보호를 우선, 단 19일 만에 거래를 재개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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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연대는 "상장 당시의 회계 처리 결함이 공식 인정됐던 삼바조차 신속히 거래가 재개됐는데, 아직 사법적 결론도 나지 않은 파두의 심사를 무기한 지연시키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며 "파두 역시 AI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적 자산인 만큼 동일한 잣대의 전향적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대다수 주주는 단기적인 수치보다 파두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며 "거래소가 심사 지연을 통해 불확실성을 키우기보다는 기업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거래 재개'라는 결단을 내려주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파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거래소가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고 유망한 기술 기업을 육성한다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파두와 주주들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조속히 심사를 마무리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파두는 지난해 12월19일부터 이날까지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전날 거래소 측은 "파두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기간을 연장하겠다"며 "다음 달 3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를 결정하고, 매매거래정지 지속 또는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파두는 해외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와 203억원 규모의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4년 연간 매출 대비 46.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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