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회사 부스터즈가 이끄는 브랜드 사업을 필두로 전 사업부문이 흑자구조를 달성했다. FSN은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FSN은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매출 2051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7%, 영업이익은 360% 급등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FSN은 3분기에도 성장 모멘텀을 이어갔다. 3분기 분기 매출은 733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실현했다.
FSN은 모든 사업부문이 흑자 구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부스터즈가 주도하는 브랜드 사업 부문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고, 마케팅·플랫폼 사업 부문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부스터즈는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애드쿠아인터렉티브 등 FSN의 광고 자회사들은 K-뷰티, 식음료, 이동통신, 모빌리티, 금융 등 총 500여개 기업 광고주 대행업무를 수행하며 3분기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
FSN은 사업 효율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외 자회사의 연결 분리 등으로 46개에 달했던 종속회사를 핵심 기능별로 통합해 효율화했다. 총 464억원 규모로 발행했던 전환사채(CB)는 89억원까지 잔액이 감소했다. 콜옵션 물량을 제외한 전환, 상환 가능 잔액은 37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서정교 FSN 대표이사는 "브랜드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마케팅·플랫폼 부문의 안정적 시너지가 맞물리며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스터즈의 글로벌 K-BRAND 생태계를 구축하고, 플랫폼·마케팅 부문의 혁신적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견고한 실적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통해 저평가된 기업가치 극대화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