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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하락이 저가매수 기회"…한투 ETF에 뭉칫돈
김광미 기자
2025.11.05 14:55:09
한달간 한투 5286억·미래 2217억 유입…국제금 수익나도 자금 정체
이 기사는 2025년 11월 04일 14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금 상장지수펀드(ETF) 현황 (제작=오현영 기자)

[딜사이트 김광미 기자] 국내 금현물을 추종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은 부진해도 투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국내 금값이 급등세를 멈추고 조정에 들어가면서 금값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보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금 시세(1g 기준)는 전일 종가 기준 18만8040원으로, 한 달 전(18만9940원) 대비 1.0% 하락했다. 지난달 15일 23만원을 넘었던 금값이 이후 하락세로 전환하며 현재는 18만원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반면 국제 금 시세(1g 기준)는 같은 기간 17만4370원에서 18만4510원으로 5.81% 상승했다.


국내에 상장된 금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 4개사 제품이 있다. 투자 대상에 따라 최근 한 달 수익률은 엇갈렸다.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하는 신한운용의 'SOL 국제금'은 5.7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금 시장에 재간접 투자하는 삼성운용의 'KODEX 금액티브'도 4.92%의 수익을 냈다.


반면 국내 금 현물에 투자하는 한투운용의 'ACE KRX금현물'과 미래운용의 'TIGER KRX금현물'은 각각 -3.61%, 0.00%로 부진했다. 국내 금 시세가 국제 시세보다 높았던 김치프리미엄 현상이 완화된 데다 단기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나며 수익률이 제한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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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금 유입 흐름은 정반대였다. 한 달 동안 한투운용 금현물 ETF에는 5286억원, 미래운용에는 2217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삼성운용(1271억원), 신한운용(760억원)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만 보면 한투운용(1103억원)과 미래운용(428억원)은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삼성운용(235억원)과 신한운용(110억원)은 오히려 자금이 빠져나갔다.


금값 조정에도 자금이 몰린 것은 저점 매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금이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단기 급등했다가 조정에 접어들었는데 투자자들은 여전히 장기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ETF 보수 경쟁도 다시 불붙었다. 신한운용은 최근 총보수를 연 0.30%에서 0.05%로 대폭 인하하며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앞서 지난달 미래운용이 금현물 ETF를 출시하면서 기존 한투운용(0.50%)보다 낮은 0.15% 보수를 제시했고, 이후 한투운용도 0.19%로 내리며 경쟁이 확산됐다.


업계 관계자는 "보수 인하 경쟁은 홍보 효과도 있지만 커지고 있는 금 ETF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이라며 "국내 금 시장의 프리미엄이 해소되면 국제 금과 국내 금 ETF 간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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