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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자회사 합병 비용에 수익 '주춤'
이승주 기자
2025.08.07 17:50:33
2Q 영업익 274억 전년비 8.9%↓"하반기부터 합병 시너지 기대"
(그래픽=이동훈 기자)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올해 2분기 자회사 흡수합병에 투입된 일회성 비용으로 수익성이 다소 후퇴했다. 다만 식자재·단체급식 등이 호조를 보이며 외형이 성장한 부분은 위안으로 남았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매출이 8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8.9% 감소한 27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사업부문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지역 기반 외식 식자재 유통업체 '프레시원'을 흡수합병하면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39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 외식 식자재 매출이 커머스 플랫폼 중심의 판매 채널 다각화,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33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5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사업 매출은 4840억원(전년비 11.4%↑)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급식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부문의 매출은 2664억원, 217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3%, 8.1% 증가했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노인 급식 수요 증가로 해당 경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단체급식 부문은 기존 대형처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주 활동을 펼쳤으며 군부대, 아파트 등 신규 시장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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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식자재 유통 시장 산업화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계속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7월 자회사 프레시원을 흡수합병하고 상품·물류 인프라를 통합해 온라인 사업 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급식 식자재와 단체급식 사업은 조리 효율화 상품 개발과 신시장 진입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회사 합병 등 사업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내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상품과 물류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성장 전략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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