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역 식자재유통 자회사 '프레시원'을 흡수합병한다. 회사는 지역간 경계가 모호해진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양사의 상품군을 통합하고 운영 체계를 일원화하는 등 경영효율화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23일 이사회를 통해 100% 자회사 프레시원을 흡수합병의 건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향후 CJ프레시웨이는 존속회사로 남고 프레시원은 소멸하게 된다. 합병 기일은 올해 7월1일이다.
이번 합병은 온라인 전국 배송등으로 지역 간 경계가 모호해진 시장 변화에 따라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특히 회사는 물류와 상품 등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식자재유통시장 산업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합병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프레시원강남이 이외 6개 자회사(광주, 남서울, 중부, 동서울, 대구경북, 부산)를 흡수합병하고 사명을 프레시원으로 변경했다. CJ프레시웨이는 같은 해 11월 식자재유통부문 물류센터를 소유하고 있던 '에프앤디인프라'를 흡수합병 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합병으로 경영효율성 증대와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통합법인을 운영해 운영체계를 일원화하는 한편 대량 구매를 통해 상품 매입가격을 낮추는 식으로 규모의 경제까지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와 프레시원이 보유한 상품군을 통합함으로써 지역 중소 유통사업자, 외식사업자 등은 선택의 폭이 넓어져 다양한 상품을 비교·구매할 수 있게 되고 상품 협력사는 지역에서 전국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식자재유통시장 활성화의 선순환구조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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