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과학기술인공제회(과기공)가 총 1200억원을 내려주는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출자사업은 바이오·헬스케어, 크레딧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총 3곳의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할 계획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과기공은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상반기 블라인드 펀드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우선 크레딧 분야에는 2개 GP를 선정해 총 1000억원을 출자한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각각 500억원씩 출자 받아 최소 2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해당 분야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대출채권,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등 원금보호를 위한 구조적 투자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크레딧 투자에 결성총액의 7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는 1곳의 운용사를 선발해 200억원을 내려줄 예정이다. 펀드 최소 결성액은 500억원 규모다. 특히 해당 분야의 경우 제안서 접수 마감일 기준 최소 결성액의 30% 이상 투자확약서(LOC)를 확보한 펀드만 지원 가능하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으로 결성총액의 50%를 투자해야 한다.
과기공은 향후 정량평가, 운용사 실사, 정성평가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GP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성·정량 평가에서는 ▲운용사 안정성 ▲운용인력 안정성 ▲운용성과 ▲리스크 관리체계 ▲투자의사 결정과정 ▲운용전략 등을 평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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