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4
동원산업, 밸류업 계획 발표…'반기 배당' 도입
구예림 기자
2024.11.27 16:37:21
배당성향 30%까지 점진적 확대…신사업 육성·AI 도입 통해 수익 강화
(출처=동원그룹 지주회사인 동원산업 홈페이지)

[딜사이트 구예림 기자] 동원그룹 사업지주회사인 동원산업이 주주환원책을 비롯한 다방면의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을 밝혔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신사업 육성과 전 사업영역에 걸친 AI 도입으로 수익성을 높여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골자다.


동원산업은 이달 27일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밸류업의 핵심은 반기배당 실시와 배당성향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기업을 이끌어갈 미래 동력을 발굴해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다.


동원산업은 기존 연 1회 결산배당만 시행해왔지만 내년부터 반기배당을 통해 연 2회 배당을 실시하고 배당성향도 지난해 기준 17.6%에서 30%까지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낮은 주가의 원인으로 꼽혀온 적은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무상증자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주주수익률(TSR)을 4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동원산업은 수익성 지표로 알려진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5% 이상으로 상향한다는 목표다. 동원그룹은 현재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중심 사업을 기반으로 각각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육상 연어 양식, 이차전지 소재, 스마트 항만 물류 사업 등 중장기 신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전 사업 영역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more
동원산업, 동원F&B 100% 자회사로 흡수…"글로벌 공략 박차" 동원산업, 대규모 선단 구축...위기 '정면돌파' 동원산업, 2000억 규모 자금 조달 성공 동원F&B, 냉식·유음료사업에 1650억 투자

동원산업은 지난해 기준 0.44배 수준의 주가순자산비율(PBR)도 1배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통상 시장에서는 PBR이 1배보다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된 주식으로 평가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신사업 투자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투명한 정보 공개를 바탕으로 자본시장,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 WM 포럼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