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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마일스톤 804억 수령 예정"
최광석 기자
2024.09.11 10:53:31
60일 이내 입금…판매 로열티는 별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제공=유한양행)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따른 단계적 기술료(마일스톤) 804억원을 수령한다. 이는 작년 유한양행 연결기준 매출(1조8590억원)의 4.3%에 달한다.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에 기술수출한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6000만달러(한화 약 804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11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령하는 마일스톤은 렉라자와 얀센 바이오테크 '아미반타맙(Amivantamab, 항암 치료제)' 병용요법 상업화에 따른 계약사항이다. 마일스톤은 60일 이내 수령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2018년 11월5일 얀센 바이오테크에 렉라자를 기술이전하며 총 12억5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5000만불을 수령했으며 단계별 마일스톤은 12억500만불로 책정했다. 아울러 순매출액에 따라 별도의 경상기술료(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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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0년 4월 병용요법 개발 진행에 따른 첫 번째 단계별 마일스톤 3500만불(약 432억원)을 수령했으며 같은 해 11월 3상 임상시험 투약 개시로 6500만불(약 723억원)의 기술료를 받았다.


렉라자와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FDA 승인을 획득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렉라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글로벌 연구개발(R&D) 전략과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 개발의 성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얀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렉라자 병용요법의 상업화 및 추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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