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했다. 회사 측은 공정 재개와 후속 공사 본격화에 힘입어 점진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4130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2070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0.2%(480억원)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6%(6310억원), 25.0%(370억원) 축소됐다.
이 같은 실적 감소는 하이테크와 주택 부문의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기저효과와 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1월 29일 대법원의 퇴직금 산정 기준 판결에 따라 목표인센티브(TAI) 미반영분을 소급 적용하면서 퇴직급여충당금이 발생했다.
사업 펀더멘털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현장의 공정 재개가 수익성 회복을 이끌고 있어서다. 실제로 1분기에는 P5 골조공사 재개 영향으로 수익성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일회성 비용 반영과 대형 프로젝트 준공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하이테크 P4 마감 공사와 P5 골조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주요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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